| [2014 감사 릴레이 인터뷰②] 고려대 임종인 원장 | 2014.12.12 | |
최근 화두 사물인터넷, 디자인 설계 단계부터 보안성 내재돼야 [보안뉴스 민세아] 고려대학교에서 보안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임종인 교수. 그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사람으로서 이 분야 발전을 위해 쓴소리도 마다 않는다. 이러한 공로로 최근에는 한국정보보호학회에서 수여하는 공로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래부 강성주 정보화전략국장의 추천으로 감사 릴레이 인터뷰에 참여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임종인 원장에게 올 한해 가장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들어봤다.
사물인터넷 해킹에 대한 심각성과 피해 인식·확산에 감사_ 미래부에서 ‘사물인터넷(IoT) 정보보호 로드맵’을 발간할 정도로 사물인터넷이 화제인 한해였다. 과거의 일반적인 사이버 해킹이 온라인상의 피해와 불편만을 초래했다면 사물인터넷 해킹은 그 피해가 훨씬 심각하고 심지어는 인명피해까지 일으킬 수 있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해킹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보안에 대한 투자도 이전보다 늘어났다. 다시 말하면 사물인터넷 보안의 중요성과 함께 이에 대한 인식이 보다 개선되고 확산된 측면에서 감사한 한해였다고 본다. 앞으로는 인식 개선과 함께 실제적으로 스마트기기 등의 제품 개발 및 디자인 설계 단계부터 보안이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올해 초 언론에 떠밀려서 공인인증서가 폐지 아닌 폐지가 되어 버렸다는 점이다. 공인인증서는 사전대응 형태이고 이 대안으로 나온 FDS는 사후대응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에 대한 대안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더구나 FDS조차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이 폐지됐기 때문에 보안 측면에서 공백이 생긴 게 아쉽고 안타깝다. 외국의 경우 FDS가 잘 갖춰져 있어 전체 금융사고의 99%를 막고 있다. 나머지 1%는 보험으로 피해자들에게 보상을 해주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FDS가 체계적으로 잘 갖춰진 것도 아니고, 금융피해로 인한 보험체계도 미흡한 상황이다. 노익장 과시하는 KITRI 유준상 원장에게 감사_ 차세대 보안인력 양성 프로그램 BoB를 추진하고 만든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유준상 원장에게 감사하고 싶다. 유준상 원장은 국회 4선의원이었다가 국가에 대한 마지막 봉사를 하겠다며 보안분야에 뛰어들었다. 연배가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해, 그리고 보안 분야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식지 않는 열정으로 국가를 생각하는 마음과 노력에 매우 감사한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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