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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수원 해킹 기밀자료 총 5번째 공개와 협박 계속 2014.12.23

원전반대그룹 회장 미 핵, “국민들 대피 안시키고 뭐하느냐”


[보안뉴스 민세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을 해킹한 것으로 추정되는 원전반대그룹이 23일 오후 3시 7분 경 트위터를 통해 또 다시 협박성 메시지를 남겼다.


이들은 “한수원 사이버 대응훈련 아주 완벽하시네. 원전반대그룹에 사죄하면 자료 공개도 검토해 볼게. 사죄할 의향이 있으면 국민들 위해서라도 우리가 요구한 원전들부터 세워라”는 말과 함께 자료를 올려놓은 사이트 주소를 공개했다.


공개된 파일명은 고리 1, 2호기와 월성 3, 4호기 최종안전성 분석보고서, APWR(Advanced Pressurized Water Reactor, 개량형 가압 경수로) 시뮬레이터 캡쳐화면 등 총 17개의 파일을 공개했으며, 드롭박스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트위터에 URL 주소를 공개했다.

특이한 점은 공개한 파일 중 일부에 누군가가 수정한 듯한 흔적이 보인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향후 해커조직의 실체를 규명하는 데 있어 하나의 단서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전반대그룹이 공개한 최종 안전성 분석 보고서의 일부

또한 이들은 국민들 때문에 고민 중인데 왜 국민들을 대피시키지 않는 것이냐며, 12월 9일을 역사에 남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메시지의 12월 9일은 한글 취약점 악성파일을 이용해 MBR 파괴 및 게이트웨이 트래픽 유발 악성코드를 뿌린 날로 추정된다. 다음은 트위터에 올라온 협박문 전문이다.

[민세아 기자(boan4@boann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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