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원전, 초긴장 비상근무...이상징후 없어 | 2014.12.25 | |
정부, 사이버 테러 대응에 총력...보안상황 점검 및 주변경계 강화 [보안뉴스 김태형] 한수원을 해킹한 공격자들로 추정되는 자칭 ‘원전반대그룹’이 크리스마스부터 고리 1·3호기와 월성 2호기의 가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자신이 보유한 10여만 장의 자료를 모두 공개하고 ‘2차 파괴’를 실행하겠다고 협박한 시점이 지났지만 아직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원전 직원들은 전화나 내부 인터넷망으로 원전 가동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아직 특별한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위기 대응 매뉴얼을 확인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원전 주변에는 검문검색을 강화해 주요 출입문 주변을 중심으로 드나드는 인원과 차량에 대해 철저한 검문검색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해커들이 가동중지를 경고한 고리원전 1호기를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윤 장관은 이날 현재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사이버 테러에 대비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원전 측은 만일에 있을 해커 공격에 대비해 제어 시스템을 외부와 분리하고 접근 가능한 모든 경로를 차단·통제하고 있으며 사내망과 사외망을 분리하고 외부 인터넷망도 모두 차단했다. 또 심어둔 바이러스가 실행되는 것을 대비해 사내 전산망에 입력된 날짜도 26일로 모두 변경해 시스템 피해 최소화 및 예방 조치를 취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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