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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과학기술로 재난안전사회 견인한다 2014.12.25

관계부처 합동 ‘재난대응 과학기술 역할 강화 3개년 실천전략’ 마련


[보안뉴스 김태형] 국가적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는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재난대응 과학기술 역량 강화 3개년 실천전략’을 마련하고 23일 개최된 제7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이번에 수립된 실천전략은 지난 6월 수립된 ‘재난재해 대응 과학기술 역할강화 기본방향’을 구체화한 것으로서, 현행 재난대응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재난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재난과학기술 마스터플랜이다.


실천전략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우선 재난정보 수집․분석, 의사결정이 유기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통합재난정보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재난 전조감지 및 분석․예측,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빅데이터 분석기술, 시뮬레이션 등의 기술 개발을(산재한 CCTV, 119 신고센터, SNS 데이터 등의 통합수집/분석관리, 초동대처·최적 대응/복구 자원배치 등을 위한 시스템 기술 개발) 촉진한다.


또한 재난으로 인한 통신사각지대, 통신두절 상황에서의 신속한 통신 확보를 위해 신호감도 증폭, 임시통신망 기술도 개발할 예정한다.


② 재난 예방․감시 강화를 위한 위험평가․모니터링 기술도 확보한다. 국가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시간 위험평가 기술, 씽크홀, 기후재난 등 신종재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이동형 지하공간 탐사장비, 실시간 홍수경보 서비스기술 등) 개발하는 한편, 사물인터넷(IoT) 센서, 고화질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 정보통신기술(ICT)를 이용한 재난위험 감시 기술도 고도화한다.


③ 또한 재난현장 대응 기술도 첨단화한다. 재난현장에서의 지휘․통제 및 구조 작업 효율화를 위한 재난용무인기, 특수차량, 로봇 등 첨단 시스템과 장비 개발을(3차원 공간정보센터 탑재 재난용 무인기, 실시간 현장정보 처리가 가능한 특수차량, 난대응 환경 작전수행용 로봇 등) 본격화하고 재난피해 복구 과학화를 위해 그간의 서구 모델을 대체할 수 있는 심리피해 진단기술 개발, 재난조사 및 기록관리·환류시스템도 구축한다.


끝으로 재난 교육․훈련, 연구개발(R&D) 산업화 촉진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초대형 복합재난, 특수재난 등 극한의 재난 상황을 가상현실로 체험하며 초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대국민 교육컨텐츠, 현장요원의 과학적 훈련을 위한 인명구조 시나리오 및 지휘훈련시스템을 개발한다.


아울러 안전센서, 재난로봇, 무인기 등 유망 분야는 범부처 공동연구(플래그쉽 프로젝트)를 통해 핵심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한편, 관련 개발기술의 신뢰성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하고 신기술 인증 및 전문기업 육성을 통해 산업화를 촉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양희 미래부장관은 “지금은 과학기술이 경제성장 뿐 아니라 국민안전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에 마련된 실천전략이 이러한 재난안전사회를 실현하는데 있어 든든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이번 실천전략 수립의 의미를 밝혔다.


앞으로 미래부는 실천전략을 이행에 있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보고결과를 충분히 반영할 예정이며, 관계부처와 함께 구체적 추진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성과창출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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