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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로 후송된 우리 긴급구조대원, 에볼라 감염증상 없어 2015.01.04

1차 검진결과, 현재까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증상 없는 것으로 확인
체혈 검사 결과, 오후 2시경 나올 예정


[보안뉴스 김경애] 에볼라 대응을 위해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긴급구호대 의료진 1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상황이 발생해 독일로 후송됐으나 현재까지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 2일 시에라리온 에볼라 대응을 위해 파견된 긴급구호대 1진(총 10명)중 1명이 지난달 30일 오전(한국시간)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던 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외교부 측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 40분경(한국시간) 에볼라 감염으로 의심되는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orea Disaster Relief Team, KDRT) 의료대원은 Phoenix Air로 독일 베를린 소재 샤리떼 의과대학병원(Charite University Medicine Berlin)으로 후송되었으며, 병원에서 실시한 1차 검진결과 현재까지는 에볼라 감염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3일 밤 9시경(한국시간) 샤리떼 병원 기자회견에서 Uwe Dolderer 대변인은 “우리 의료대원의 두 번째 손가락에 주사바늘이 스친 약간의 흔적은 있으나 출혈과 발열이 없는 등 현재로서는 에볼라 감염증세가 없는 상황이고, 안정적인 상태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향후 에볼라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며, 채혈검사 결과는 4일 오후 2시(한국시간)쯤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에볼라 감염증상이 발현되는 시기는 바이러스 노출이후 6~12일간인 만큼 현재 5일째인 우리 긴급구호대원의 상황은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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