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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유통점 통해 23만건 개인정보 유출! 2015.01.22

외부 유통점 직원에 의해 이름·전화번호 불법 무단 유출


[보안뉴스 김경애] 종합방송통신기업인 씨제이헬로비전에서 총 233,788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와 관련 씨제이헬로비전은 22일 “최근 당사의 일부 지역인 양천, 은평, 부천, 북인천, 나라, 충남, 영동방송의 고객 개인정보가 외부 유통점에서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홈페이지 팝업창에 사과문을 올렸다.


유출된 고객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 전화번호로 알려져 있으며, 주민번호, 계좌번호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건경위에 대해 씨제이헬로비전 측은 지난달 21일 고객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했으며, 22일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에 신고하고,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고는 외부 유통점 직원에 의한 불법 무단 유출로 시스템 해킹 등 외부 침입은 없었다는 게 씨제이헬로비전 측의 설명이다.


유통점은 씨제이헬로비전의 고객유지, 상품소개, 설치 등의 업무를 하는 곳으로, 본지가 파악한 결과, 개인정보가 유출된 양천, 은평, 부천, 북인천, 나라, 충남, 영동방송지역을 모두 관할하는 유통점은 한일정보통신으로 나타났다.

현재 씨제이헬로비전에서 수집하고 있는 개인정보 필수정보는 계약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여권번호, 외국인등록번호), i-PIN번호, 휴대폰번호(연락번호), 주소, e-mail 주소 등의 개인 식별정보이며, 대리 신청인 성명, 주민등록번호(여권번호, 외국인등록번호), 휴대폰번호(연락번호), 계약자와의 관계, 요금납부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여권번호, 외국인등록번호), 청구지 주소, 계약자와의 관계, 대금 결제 계좌 및 신용카드 결제 정보 등이다.

그러나 주민등록번호는 명의도용, 요금감면, 미환급금 안내 업무로만 활용되며, 홈페이지에서는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지 않는다고 씨제이헬로비전 측은 고지하고 있다.


선택정보로는 부가서비스 이용관련 정보 등 신청서에 기재된 정보, 국가유공자증명 등으로, 서면양식(가입신청서, 명의변경신청서, 번호이동신청서 등), 홈페이지, 전화, 팩스 등의 방법으로 고객이 제시하는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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