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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창완취안 중국 국방부장 접견 2015.02.05

한·중 관계 한반도 등 정세 평가 및 평화통일의 당위성 등 의견 교환


[보안뉴스 김경애]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후,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을 접견해 한·중 관계, 한반도 등 정세 평가 및 평화통일의 당위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탁월한 야전 지휘관일 뿐 아니라 우주개발 분야의 전문가인 창완취안 국방부장의 방문을 환영하면서 9년 만에 이루어진 중국 국방부장의 방한에 양국 국방당국간 전략적 소통 강화는 물론 국방교류협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인 올해 남북대화와 평화통일의 길을 준비해 가고자 한다며,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방부장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창완취완 국방부장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박 대통령께 보내는 안부와 축원 전달과 양국 정상간 합의한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내실화를 기하고, 국방 당국간 전략적 소통과 상호 신뢰 증진을 위해 방한했다”고 말했다.


국방부장은 한·중 고위급간의 잦은 교류로 양국간 긴밀한 소통 유지 및 공동관심사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을 통해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작년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했던 2016년까지 인적교류 1천만명 달성 목표가 작년에 이미 달성됐으며, 경제분야에서도 무역액 3,000억불 목표 달성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남북간 대화 및 교류 제의에 대해, 북한이 호응해 오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대남 비난과 위협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고, 북한이 진정성 있는 자세로 대화의 장에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중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은 동북아 지역의 안보비용 절감은 물론 이 지역 발전의 추동력이 될 것이라며 한중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창완취안 국방부장은 최근  남·북한간 상호 제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한국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 및 북핵 해결을 위해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희망하며, 한·중간 전략적 소통을 위해 양국 국방부간 직통전화의 조기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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