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나가는 스마트카, 보안은 허점투성이? | 2015.02.10 | ||
아이패드로 자동차 원격조정이 가능하다고?
[보안뉴스 주소형] 스마트카(Smart Cars)의 인기가 대단한 눈치다. 자동차 회사 뿐 아니라 글로벌 IT 기업들도 스마트카를 스마트폰의 계보를 잇는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꼽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아직 ‘안전성’은 검증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안업계에서는 스마트카 시장의 급성장을 경계하면서 안전성 문제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자동차는 내 가족 그리고 타인의 생명과도 연관 있어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 스마트카는 보안에 있어 ‘허점투성이’라고 한다. 이번에 스마트카의 보안을 문제 삼은 인물은 미국의 에드워드 마키(Edward Markey) 상원의원인데 그는 12개 이상의 자동차 제조업체의 보안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단 두 업체만이 실시간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키 의원은 “자동차 해킹이 얼마나 쉬운지 아이패드(iPad)로도 해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사에 따르면 아이패드로 스마트 카의 경적, 헤드라이트, 속도 미터기, 엑셀, 주유량 등을 통제할 수 있다. 대부분의 최신 자동차들에는 다양한 기술들이 탑재되어 있다. GPS는 옛말이 된지 오래고 NFC, 블루투스, 타이어 압력 모니터, 와이파이, LTE 4G 등 각종 첨단 기능 등이 도입되어 있는데 이는 해커들에게 다양한 해킹 통로를 제공해준 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물리적인 사고 문제뿐만 아니라 스마트카의 운전자 정보 관리에 대해서도 마키 위원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운전자의 개인적인 영역은 물론 광범위한 정보 등을 수집하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보고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책이 모호하다는 것. 이에 대해 자동차 업체들은 무책임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말까지 전 세계 스마트카 시장은 연평균 8.4%, 국내 시장은 연평균 12.4%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한다. 특히나 자동차는 생명과도 연결 되는 중요한 운송수단인데 보안 문제를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 @DARKReading [국제부 주소형 기자(sochu@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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