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산 AV 솔루션, "카스퍼스키랩" 국내 상륙 | 2006.11.24 | |||
기업-개인용, 6.0 버전 출시...속도 업그레이드 비교 테스트로 윈백 성공...국내 시장 확장중
<한국카스퍼스키랩 이창규 대표> ⓒ보안뉴스 한국카스퍼스키랩(대표 이창규 www.kaspersky.co.kr)은 지난해 11월 설립돼, 1년 여간 국내 영업 인프라 구축 작업을 통해 다양한 마켓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중이다. 한국카스퍼스키랩 이창규 대표는 “카스퍼스키랩은 독일, 프랑스,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지역에서 명성이 높다. 지난해 본사에서도 한국에 관심이 있던 차에 우리와 연락이 되면서 한국지사를 설립하게 됐다. 주요 영업형태는 전세계 보안업체들에 카스퍼스키랩 엔진을 라이센싱해주는 형태였다. 이제는 이런 형태의 영업전략에서 확대해 개인사용자들에게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계획이다. 그래서 네이버와도 손잡고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카스퍼스키랩 제품에 대한 평가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잘 잡는다’와 ‘무겁다’라는 반응이었다. 새로운 6.0 버전은 이 ‘무겁다’라는 평가를 잠재우기 위해 출시한 제품으로 보면 된다. 하지만 이 회사 관계자는 “국내 사용자들이 너무 급하다. 보안은 방독면이다. 방독면을 쓰면 느릴 수밖에 없다. 물론, 속도문제를 개선해나가겠지만, 보안제품이라면 속도보다는 안전이 우선시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교 테스트 통한 윈백으로 한국시장 확대 이 기업 마케팅 담당 이창훈 이사는 “카스퍼스키랩의 검사ㆍ치료 데이터베이스는 무려 24만개다. 국내 안티바이러스 제품 중에서 이정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곳은 없다. 국내에서 잘나가는 안티바이러스 제품도 10만개 데이터베이스 정도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내 영업을 하는데 있어 전문가들은 카스퍼스키랩을 잘 알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일반 기업인들에게 어필하기란 쉽지 않다. 우선, 이름이 어렵다. 생소한 느낌의 제품명이라서 처음 영업은 어렵지만 실제 비교 테스트에서는 단연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점유율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네이버나 엠게임, 웹젠,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도 비교 테스트 결과로 윈백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안티바이러스 제품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바로 얼마나 빨리, 얼마나 많이 잡느냐에 달린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 이창훈 이사는 “카스퍼스키랩은 올해 2월 오스트리아에서 발표한 주요 안티바이러스 제품 비교시험에서 99.45%의 성공률을 자랑할 정도로 정교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업데이트 시간을 1시간에 1번 실시하면서 빠른 대응력을 강점으로 내걸고 있다. 한편, 영국 바이러스 연구기관인 VB(Virus Bulletin: www.virusbtn.com)에서는 두달에 한번 세계 각국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을 테스트해 일반적으로 퍼져있는 가장 보편적이고 위협적인 악성 프로그램 바이러스 샘플을 100% 진단하고 오진이 없는 경우에 ┖VB 100%┖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카스퍼스키랩은 지난 2003년 8월 이후 지금까지 100% 통과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VB 테스트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가해 기술력에서는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이창규 대표는 “카스퍼스키랩은 제품 하나에 안티바이러스와 안티스파이웨어 기능이 복합돼 있다. 이전에는 엔진 위주의 마케팅이었다면 2~3년 전부터는 안티바이러스 제품으로 일반인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국내 영업도 여기에 초점을 맞춰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유용한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용자들은 점심시간이나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안티바이러스 백신을 돌리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자주 업데이트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카스퍼스키랩(Kaspersky Lab)은 설립자인 유진 카스퍼스키(Eugene Kaspersky)에 의해 1997년 설립됐다. 최근 매출액은 약 400억원이 넘는 수준이다. 본사 직원은 500명 규모이며, 이중 약 300명 정도가 R&D 인력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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