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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보보안업체 “지난해 컴퓨터 바이러스 1억3,500만개 발견” 2015.02.23

악성 프로그램 3억2,400만개 탐지...악성S/W 공격 572억회 저지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지난해 정보보안업체들이 새로 찾아낸 컴퓨터 바이러스가 전년에 견줘 32% 가까이 늘어나는 등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지난 3년 동안 새로 발견된 컴퓨터 바이러스 수량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 중국에서 정보보안업체가 탐지한 컴퓨터 관련 새로운 악성 프로그램은 3억2,400만개에 달했다.


中 텅쉰 “지난해 컴퓨터 바이러스 1억3,500만개 탐지...31.9% 늘어”

중국 인터넷 메신저·게임·정보보안업체인 텅쉰은 최근 중국인민대학 신문학원과 공동 조사해 발표한 ‘2014년도 인터넷 보안 보고’에서 지난해 자국에서 새로 발견한 컴퓨터 바이러스 수는 1억3,500만개였다고 밝혔다.

▲ 2012~2014년 중국 텅쉰의 ‘안티 바이러스 랩’이 발견한 중국내 컴퓨터 바이러스 수량


텅쉰의 ‘안티 바이러스 랩’은 지난해 중국에서 새로 발견한 컴퓨터 바이러스 수가 전년에 비해 31.9%, 2012년에 비해서는 49.4% 각각 늘어나는 등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을 띠었다고 설명했다.


텅쉰은 “이 같은 원인으로 먼저 중국내 누리꾼의 지속적인 증가와 컴퓨터 기기의 급격한 증가를 꼽을 수 있으며, 둘째 누리꾼의 온라인 보안 의식이 여전히 제고돼야 하고 온라인 보안 환경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도 또 다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텅쉰은 또 “시사·정치류 뉴스 등이 금기돼 있기 때문에 누리꾼들의 정보 소비가 ‘오락화’와 ‘잡담화’ 같은 경향을 보이면서 이른바 ‘사회적 대리 보상’ 효과를 만족시켰다”며 “바이러스 제작자들은 컴퓨터 사용자의 이 같은 ‘감각화’ 추구의 오락 자극 심리를 이용해 바이러스를 만들어 대량으로 퍼뜨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中 치후360  “지난해 악성 프로그램 3억2,400만개 발견”

중국 정보보안회사 치후360은 최근 공식 발표한 ‘2014년 중국 PC 인터넷 보안 보고’에서 자사 360인터넷보안센터가 지난해 탐지한 새 컴퓨터 악성 프로그램이 3억2,400만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88만8,000개의 새 악성 프로그램이 탐지됐다.


이 가운데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 새로 늘어난 컴퓨터 악성 프로그램 수량은 5,941만개로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360인터넷보안센터는 밝혔다. 10월을 제외하고는 매월 2,000~3,000개를 기록했다. 1~3분기 동안 분기별 탐지수량은 비슷했다.

▲ 2014년 1~12월 중국 정보보안업체 치후360이 탐지한 새 컴퓨터 악성 프로그램 수량


치후360 “지난해 악성 프로그램 공격 572억회 차단”

360인터넷정보센터는 지난해 전국에서 자사 컴퓨터 보안S/W 사용자에 대한 악성 프로그램의 공격을 저지한 횟수는 연 572억7,000만회에 달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공격 저지 횟수는 연 1억5,7000만회였다.

▲ 2014년 1~12월 중국 정보보안업체 치후360가 컴퓨터 악성 프로그램을 탐지해 차단한 횟수


월별 차단 횟수를 보면, 1월에 55억2,000만회를 기록한 뒤 내림세를 보이면서 3월에 37억1,000만회로 줄었다. 분기 중에서 제2분기 차단 횟수가 가장 적었다. 이어 지난 6월까지 43억9,000만회(5월) 이내의 수준을 이어가다가 3분기부터 반등세를 보였다.

제3~4 분기 동안 9월(47억7,000만회)과 12월(44억7,000만회)를 제외하고는 매월 52억~57억회의 높은 차단 횟수를 기록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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