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英, 사이버보안 위해 실질적 협력 채널 구축 | 2015.02.25 | |
제4차 한·영 사이버보안 워크숍 개최
한영 PKI 연동·보안 인증 협력·국제표준화 협력 방안 등 모색 [보안뉴스 김경애] 한국정보보호포럼(의장 염흥열, 이하 포럼)은 지난 23일 영국 기업기술혁신부(BIS: Department for Business, Innovation & Skills)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과 영국간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를 위한 ‘제4차 한·영 사이버보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영국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 1월까지 총3회 워크숍을 통해, 정부 및 산·학·연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이버보안 정책과 침해사고 동향을 공유하고, 평창 올림픽 사이버보안 이슈와 양국의 사이버보안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1월 19일 제3차 한영사이버보안 워크숍에 이어 △한국과 영국의 PKI(Public-key infrastructure) 상호 연동을 위한 세부 계획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악성코드탐지시스템 등 사이버보안 능력에 대한 영국 도입 가능성 △연령인증 등 국제공적표준화기구에서 사이버보안 표준화 협력 방안 △그리고 평창 올림픽 사이버보안 지원 등의 이슈를 논의했다. 특히 양국 간 PKI 상호 연동을 위한 핵심 요소 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지난 24일에는 런던대학교(버크백)에서 한국정보인증, 영국 경찰 PKI를 제공하는 영국 IAMS(Identity Access Management System), 영국 정부 PKI 브리지를 운영하는 Trustis 그리고 BBFA(British Business Federation Authority) 등 양국 PKI 관계자가 만나 양국 PKI 상호 연동을 위한 시장 수요에 근거한 기술적, 정책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BBFA는 지난 1월 20일 양국간 PKI 연동을 합의하고 이를 위해 양국 인증정책의 비교분석, 기술 타당성 모색, 시장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주요 주체들을 논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또한, 양국이 운영하는 인증제도의 소개와 상호 인정 가능성도 살펴봤다. 인증제도와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보보호관리체계와 개인정보관리체계 인증 제도를 2001년과 2011년부터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정보방송통신진흥원은 정보보호준비도 평가 인증 제도를 2014년 말부터 운영하고 있다. 영국은 ISO27001 인증과 중소기업을 위한 사이버 핵심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영국 외무성(FCO: Foreign and Commonwealth Office) Neil Fisher 과장의 환영사에 이어 주영한국대사관 방연호 과학기술담당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주제발표의 경우 한국에서는 △순천향대학교 염흥열교수가 ‘금융보안 정책 변화’와 ‘정보보호 인증제도’ △고려사이버대학교 박대하교수가 ‘클라우드 사업자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보호기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나재훈 전문위원이 ‘연령인증 국제표준화 협력’ △한국정보인증의 김재중 박사가 ‘PKI 상호 연동을 위한 핵심 요소’ △한국인터넷진흥원 이기운주임이 ‘한국 사이버보안 능력’ 등의 7건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영국의 경우 △기업혁신기술부(BIS) Austen Okonweze가 ‘영국 사이버보안 산업 육성 정책’ △영국 웨스트민스트 대학 이양임 교수가 ‘다문화 환경을 고려한 국제연구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통찰력’ △영국 BBFA 협회의 Patrick Curry 소장이 ‘실체인증보증 프레임워크’ △영국 Dysart Solutions사의 Oliver Hoare 이사가 ‘평창 동계 올림픽을 위한 사이버보안 제언’ 등 7건의 주제가 발표됐다. 염흥열 포럼 의장은 “지난 달 한국에서 개최된 제3회 사이버보안워크숍에 이어 이번 워크숍은 양국간의 사이버보안 협력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에도 정부 및 산·학·연 정보보호 전문가들간의 공동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주한 영국대사관 김혜영 담당관도 “한영간의 사이버보안 워크숍 결과는 영국 정부 내에서도 크게 주목하고 있어서, 향후 다양하게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강조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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