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취업난 이용한 대포통장 모집, 주의하세요! 2015.03.03

최근 3년간 대포통장 모집 신고·피해민원 806건 분석 결과

대포통장 모집유형에 통장임대·매입, 아르바이트 공고 통한 모집 多


[보안뉴스 민세아] 청년층의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사이트를 통한 아르바이트 공고와 스팸문자를 통한 대출알선을 통한 대포통장 모집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되고 있는 대포통장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대포통장 모집 신고·피해와 관련한 최근 3년간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접수된 민원 806건의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2012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접수된 대포통장 모집 신고·피해민원은 806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포통장 모집유형을 살펴보면 통장임대·매입(41.4%)을 통한 모집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아르바이트 공고(28.8%), 대출 알선(23.4%), 취업 알선(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출 알선을 통한 대포통장 모집은 모집유형 구성비 중 가장 적었지만 피해신고 건수는 179건으로 모집유형 중에서 가장 많았다. 통장임대·매입을 통한 모집은 334건으로 모집유형 중 가장 큰 구성비를 차지했지만 피해신고(28건)는 가장 적었다. 또한, 아르바이트 공고를 통한 모집(232건)도 사전신고(70건)와 비교하여 피해신고(162건)가 훨씬 많았다.


‘대출 알선’과 ‘아르바이트 공고’ 모집유형(421건)에서 가장 많은 피해신고 민원(341건)이 있었고, 남성과 여성 모두 20대에서 집중 발생(48.0%, 132건)하고 있었다. 연령대별 피해신고 민원현황에서는 대출 알선 관련 피해신고 민원은 30대와 40대에서 아르바이트 공고의 경우 20대에서 집중 발생했다. 민원분석 결과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과 사업부진 등으로 자금압박을 받는 중장년층이 대포통장 모집 사기의 취약계층으로 나타났다.



대포통장을 모집하는 수단을 살펴보면 아르바이트 공고 관련 모집 수단 중 알바○, 알바○○ 등과 같은 아르바이트 사이트를 통한 모집(127건)이 가장 많았다. 대출 알선의 경우에는 스팸문자를 통한 모집(35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민원 분석 결과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과 자금압박을 받는 중장년층이 아르바이트 사이트를 통한 아르바이트 공고와 스팸문자를 통한 대출알선의 수단으로 대포통장 모집 피해를 가장 많이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