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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테러위협 고조 2006.11.28

이라크 파병국대상, 우리 교민과 관광객 각별한 주의 요망  


최근 방글라데시 테러조직 ‘자마툴 무자헤딘 방글라데시(JMB)’가 이라크 파병국을 대상으로 테러를 기도하고 있다는 첩보가 입수돼 우리 교민, 여행객들의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고 국정원 테러정보통합센터 측은 밝혔다. 

 

 JMB는 1990년대 후반 이슬람 신정국가 건설을 목표로 결성된 이래 방글라데시 내에서 활동해 온 과격단체로, 2006년 3월 지도자 ‘압둘 라흐만’ 등 5명이 방글라데시 보안당국에 검거되자 미국의 사주 때문이라며, 미국·유럽인에게 즉각 출국치 않을 경우 테러를 가하겠다고 경고한 전례가 있다. 또, 올해 9월에는 현지 언론에서 JMB가 2,000명의 자살테러범을 육성하고 있다고 보도한 점을 고려할 때 위협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직접 거명되지는 않았지만 이라크 파병국을 공격대상으로 지목하고 있어 우리나라를 겨냥한 테러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내년 1월 대선을 앞둔 방글라데시는 정치상황이 매우 불안해 우리 기업이나 교민이 피해를 당한 가능성이 높다는 게 테러정보통합센터 측의 설명이다.


이에 테러정보통합센터에서는 내년 1월 방글라데시 대선이 종료될 때까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유사시 현지 공관(880-2-881-2088~90) 및 영사콜센터(국가별 접속코드-800-210-0404)에 도움을 받길 당부했다.


[권  준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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