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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안보 레벨업! 보안리더들 머리 맞대다 2015.03.21

‘K-BoB Security Forum’ 2015년 정기총회 및 이사회 20일 개최

포럼, 국회사무처 산하 사단법인 정식 등록...본격 활동 기대

정보보호 발전방향 토론회, 4월 20일 국회에서 개최 예정 


[보안뉴스 권 준] 이제 사이버안보가 국가안보는 물론 국가경쟁력과 국민생활에도 직결되고 있다. 이에 사이버 공간의 안전성 향상 및 복원력 확보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사이버영토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정책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정보보호산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여러 사람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대표적인 모임이 바로 지난해 2월 창립한 ‘코리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시큐리티 포럼(이하 K-BoB Security Forum)’. 창립한지 1년 만에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는 K-BoB Security Forum이 3월 20일 여의도에서 2015년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K-BoB Security Forum 유준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사람이 네트워크 속에서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을 만들어내며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해나가고 있지만, 이런 발전의 이면에는 어두운 그림자처럼 사이버테러와 사이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며, “포럼은 올해부터는 정보보호 분야의 중요성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들을 적극 전개하면서 정보보호 저변확대는 물론 정보보호를 투자로 인식하는 인식의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동대표인 새누리당 권은희 국회의원은 “최근 발생한 한수원 해킹사건도 아직 현재진행형이며, 계속해서 다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포럼에서는 이러한 정보보안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에 힘쓰고, 발전방향과 문제해결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운룡 국회의원도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이제 국민들도 많이 인식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그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기인 만큼 포럼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면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대표인 청와대 임종인 안보특보는 “대통령 주재로 진행됐던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대통령께서도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셨고, 미래부 장관께서도 정보보호산업 육성과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셨다”며, “포럼에서 이를 포괄하는 인재양성과 산업육성이라는 기치아래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발맞춰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숭실대학교의 정수환 교수는 “중동 같은 해외에서도 한국의 보안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분위기가 있으므로, 국내 보안인력들이 외국에 진출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술뿐만 아니라 영어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인재양성 방안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임종인 안보특보는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기술력과 융합한 융합인재로 양성하여 정보보안 분야에서 활동하게 함으로서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이나 컨설팅 활동 등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라고 말했다.


이어서 포럼의 감사로 활동하고 있는 링컨로펌 장인태 대표변호사는 “변호사 업계에도 보안관련 기술교육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대하고 있다”면서 “과거와는 다르게 이제 모든 분야에 보안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에 포럼의 역량을 활용하여 이런 수요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과제개발도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보안뉴스 최소영 부사장은 “정보보호 분야가 꼭 SW측면에서의 보안 분야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상감시 등의 물리보안을 비롯해 다양한 보안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포럼이 좀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더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보호 활동을 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매경닷컴 장용수 국장은 “포럼의 회원도 사이버 보안뿐만 아니라 대기업을 포함하여 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나 전문가들을 회원으로 참여시킬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레이해쉬 이승진 대표는 “화이트해커 출신으로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 실력 있는 인재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BoB와 같은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확대 필요성과 함께 해외의 실력 있는 보안전문가를 영입하는 데 필요한 국내 워킹비자 발급기준이 너무 높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포럼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버 위협, 우리의 준비는?’이라는 주제로 정보보호 발전방향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4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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