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투기 조종사, 추락직전 탈출방법 | 2006.11.29 | ||
10년 베테랑 조종사 키우는데 90억원...‘귀하신 몸’
<Click=http://www.youtube.com/watch?v=1YX6D_u_5vk> 자료 출처: 유투브 전투기 조종사들은 추락직전 어떤 방법으로 탈출을 할 수 있을까? 1940년대 초반까지는 항공기 조종불능시 조종사가 낙하산을 메고 뛰어 내림으로써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고 한다. 반면, 2차 세계대전 말경부터는 크게 증가된 제트추력 항공기의 출현으로 비상낙하산으로 항공기 측면으로 뛰어내릴 경우 생명을 지킬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조종사를 좌석에 앉아 있는 상태에서 폭발력(Explosive Charge)에 의해 강제 사출시킴으로써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었다. 1946년에 영국의 버나드 린치가 시속 320마일의 속도에서 ‘마티오(유성)Ⅲ’항공기에서 탈출한 이래 1994년말까지 6,380여 명의 생명을 구했다. 사출좌석의 작동순서는 크게 6단계로 나눠 설명할 수 있다.
제1단계는 조종사가 점화 핸들을 잡아당기면 카트리지가 폭발하고 이때 생긴 압력에 의해 사출이 시작되며 동시에 조종사 어깨를 고정시키는 장치와 캐노피를 깨는 장치 또는 캐노피를 항공기로부터 분리시키는 장치가 작동하게 된다. 제2단계는 비상산소공급장치와 조종사 다리를 고정하는 장치가 작동하며 공중에서 사출좌석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드로그슈트(일종의 소형 낙하산)를 빼내기 위한 장치가 발사된다. 제3단계는 드로그슈트가 완전이 빠져나와 사출좌석의 속도가 줄어들고 좌석이 안정된다. 제4단계는 낙하산을 빼내기 위해 낙하산이 내장되어 있는 머리받침대를 쏘아 올리는 장치가 발사되고 드로그슈트는 떨어져 나간다. 제5단계는 낙하산이 퍼지기 시작하며 조종사와 사출좌석이 분리된다. 제6단계는 구명대 키트를 늘어뜨린채 낙하산이 완전히 전개된 상태로 하강하게 된다. 조종사 한명을 양성하는데 드는 비용은 얼마나 될까? 한국 공군 교관급인 베테랑급 10년차 F-16 전추기 조종사를 길러내는데 드는 비용은 총 9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공군에 따르면 10년차 베테랑 조종사 양성과정 중 맨 먼저 공군사관학교에서 생도 1명을 4년간 교육시키는데 약 2억 1,000만원이 들어간다. 여기에 소위 임관후 약 2년간 비행훈련에 30억원 가량이 투입된다. 이후 8년간 훈련 및 비행 경험을 통해 베테랑급 교관 조종사로 키우는데 57억 가까이 추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전투기 조종사는 한마디로 ‘귀하신 몸’이다. 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가 바로 운전자 생명을 지키는 안전 사출장치들이다. ◇동영상(CLICK HERE)=http://www.youtube.com/watch?v=1YX6D_u_5vk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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