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동아리 탐방] 상명대 MoTS | 2015.03.31 | |||
경영과 기술을 두루 갖춘 융합형 인재 육성에 초점
[보안뉴스 민세아] Management of Technology and Security라는 뜻의 MoTS는 기술경영과 보안경영에 관련된 지식을 나누고 배우기 위해 2013년에 상명대에 설립됐다. MoTS는 다양한 학과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포함해 총 37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MoTS를 이끌고 있는 국성희 회장을 만나봤다. Q. MoTS에서 주로 수행하는 활동을 설명한다면? MoTS는 정보보안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첫째는 MoTS 동아리원의 전문능력을 키우기 위해 주기적으로 현업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열고 있다. 둘째로 정보보호관련 대외활동이다. MoTS는 전국 정보보호 연합동아리인 KUCIS에서 정한 45개의 정보보호 동아리 중 하나로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다. 그리고 매 학기 워크숍을 통해서 빠르게 바뀌는 사이버상의 주요 이슈와 문제들에 대해 수업을 듣고 토론도 진행하고 있다. 셋째로 정보보호관련 학술대회 참가활동이다.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이 함께 활동하면서 논문도 발표한다. 지난해의 경우 우리 동아리에서 총 2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네 번째로는 학생들의 자격증 준비다. 정보보안 분야 취업을 위해 모임 때마다 여러 자료를 공유해 자격증 준비를 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9명의 동아리원들이 CPPG를 취득한 상태다. 마지막으로는 정보보호관련 공모전에 참가하는 것이다. MoTS는 과거에 산업논문경진대회에서 은상을 타기도 했다. 공모전 수상도 좋지만,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것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이 외에도 정보보안 분야 현장을 견학하고 다양한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학생들이 정보보안 분야에 더 많은 지식을 쌓고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Q.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얻은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문과와 이과의 경계가 굉장히 뚜렷하고 그 경계를 넘어서면 안 되는 것처럼 배워왔다. 하지만 이제는 이공계의 대표 분야인 IT에서 문과적인 마인드를 필요로 하고 있다. 그래서 동아리 내에 비 IT전공자들인 경영학과, 경제학과, 행정학과 학생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IT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가는 재미를 깨닫게 하고 있다. 그리고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취업에 대한 고민과 목표를 공유하게 되면서 동아리원들 간에 더 친해질 수 있었고, 도서지원 사업 덕분에 멤버들이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Q. MoTS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MoTS는 경영이나 기술에만 치우치지 않고 경영과 기술을 함께 갖춘 융합형 인재가 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보안이라는 분야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경영적 마인드와 조직 측면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보보안 전문가라고 해서 모든 일을 혼자서 해낼 수는 없기 때문에 ‘팀(조직)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느냐’라는 경영적·조직론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아리원들이 정보보안과 관련된 담당하게 될 때 조직 내에서 어떠한 일을 맡아도 해낼 수 있도록 동아리 내에서부터 조직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Q. 최근 활동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해 준다면?
▲상명대 MoTS의 국성희 회장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대학원생 3기를 맞이했고 학부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홍보를 시작하고 있다. 2015년에는 정보보안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더 많이 모집해 동아리의 규모를 늘리고 더욱 다양한 행사를 해보고 싶다.
그리고 이전까지는 관심분야 연구에 집중해 왔는데, 이제는 친목도모 시간도 차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동아리 모임을 통해 더 친해진다면, 멤버들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에도 더욱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 향후에는 봉사활동에도 도전해보려고 한다. 학생들이 모임이나 컨퍼런스를 통해서만 정보보안을 접하기 때문에 조금 딱딱하게 느끼는 부분이 있었다. 이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안교육도 하고, 우리 학교 내 PC 보안 문제를 실제로 점검하는 등의 실제적인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터뷰를 마치며... MoTS는 보안컨설턴트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기술적 소양 이외에도 관리적 측면이나 커뮤니케이션 등 복합적인 능력을 필요로 하는 보안컨설팅이기 때문에 융합적인 측면을 더욱 강조하고 있었다. MoTS를 취재하면서 해킹 및 보안기술 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기존 정보보호 동아라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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