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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동아리 탐방] 서울과학기술대 CSS 2015.04.08

서울과학기술대 CSS 김동환 회장 “스마트폰 보안수준 측정 연구중”


[보안뉴스 민세아] CSS(지도교수 국광호)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에 소속된 보안동아리다. 2009년 설립된 이래 관련 연구를 계속하면서 발전해온 CSS는 산업정보시스템공학, 컴퓨터공학, IT매니지먼트과의 36명 재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교내 연구실에서 프로젝트 진행에 여념이 없는 그들을 만나봤다.


CSS는 Convergence Security Study의 약자로 처음 만들어진 이후 6년동안 매년 빠지지 않고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KUCIS)’에 선정됐다. KUCIS에서는 동아리의 1년간 성과를 토대로 수상도 하고 있는데, CSS는 2012년에 최우수상, 2013년, 2014년에 각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진행하는 이공계 대학생 과학기술 동아리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2013년부터 2년 동안 지원을 받고 있으며, 교내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지원사업인 withUS에도 7년 연속 선정되는 등 화려한 수상이력과 폭넓은 활동범위를 자랑하고 있다.  


해당 지원사업들은 한해 동안 동아리에서 연구한 프로젝트 결과를 토대로 수상하고 있다. 현재 CSS에서는 자기 스마트폰의 보안수준을 측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해킹 등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지만 일반 국민들에게 보안이라는 분야가 쉽게 와 닿지 않기 때문에 좀더 쉽게 보안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폰의 취약점을 레벨화해 매우취약, 취약, 양호 등의 등급을 매기고 추가적인 몇 가지 설문조사를 통해 인터넷 사용방식, 주로 선호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조합 등의 자료들을 수집·통계하는 앱 형태로 배포할 예정이라는 게 CSS 측의 설명이다. 앱을 다운로드 받은 사람들끼리는 스스로가 보안의식이 상위 몇 퍼센트에 속하는지도 알 수 있다. 이러한 정보들이 모이면 과거 국민들의 보안수준과 비교해보는 좋은 자료도 될 수 있다는 것.


이와 함께 공모전 참가, 정보보호관련 자격증 공부, 그리고 논문이나 정보보호 관련한 기술문서를 작성하거나 자체적인 리뷰 세미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런 연구활동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교육청,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보안지식을 전달하는 재능기부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머지 않아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본격 열리게 된다. 이는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로 연결된다는 것이고, 이 모든 것에 보안이 접목될 것이라는 게 보안업계의 전망이다. 이에 CSS도 산업정보시스템공학, 컴퓨터공학, IT매니지먼트과 등 전공을 한정하지 않고 보안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CSS의 자랑거리는 함께 모여서 즐겁게 공부하는 분위기와 주변 환경이다. 컴퓨터 보안은 딱딱하게 느낄 수도 있고 가시적인 성과가 빨리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토론하는 간담회를 자주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가 자발적인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자극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CSS는 동아리가 만들어진 이래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부서별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인데, 회장과 간사 이하 인사부, 기획부, 연구부로 나누어 부서별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 안에서 동아리 운영 회칙을 개정하고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연구를 계속해 나가고 있는 것. 이러한 부서별 운영방식이 의견 수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올 연말에는 다른 국내 연합동아리가 하는 것처럼 자체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다른 학교 학생들과 일반인 등 정보보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초대해 1년 동안의 연구결과와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7년차 동아리다보니 관련 업계에 진출한 선배들의 관심과 조언들이 많은 도움이 된다”는 CSS 김동환 회장은 이를 거름 삼아 후배 동아리원들이 자기가 원하는 분야에 대해 끊임없이 지식을 쌓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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