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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 클리핑] “최연소 백악관 침입자” 外 2015.04.13

오늘의 키워드 : 리비아, 애플, 한국대사관, 벨기에, 이집트

IS의 계속되는 위험, 미국은 계속 사이버 보안 강화

미국, 러시아, 중국은 아직도 영토 전쟁 중인 듯

  

[보안뉴스 주소형] 주말에도 IS는 쉬지 않았습니다. 호주의 호바트공항 웹 사이트와 벨기에 언론사 등을 해킹하는가 하면 물리적인 테러 역시 끊기지 않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타사대비 안전한 운영체제로 소문났던 애플은 작년부터 유난히 지속적으로 보안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이번에도 대규모 취약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미국은 사이버 보안 강화에 상당히 부지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바마 대통령이 특별히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다보니 전 분야에서 사이버보안 강화 정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엔 국방무가 무기구매에 있어서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안은 사이버 보안이라는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1. 온라인·오프라인을 망라한 공격중인 IS

호주 호바트공항 웹사이트, IS의 의해 해킹(Sydney Morning Herald)

무장한 IS 세력, 리비아 한국대사관 습격(The Guardian)

벨기에 언론사 해킹, 프랑스 언론사 해킹 사건과 동일한 IS(First Post)

이집트 시나이서 IS 폭탄테러로 14명 이상 사망(Yahoo 7)

IS의 세력이 점점 몸집이 커지고 있는 듯합니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모두 하루라도 조용한 날이 없네요. 그 만큼 자금적으로나 규모적으로 여유가 있다는 건데요. 이들은 본인들의 업적(?)에 대해 티내는 것도 대단히 열심입니다. 뭐 하나만 하면 바로 SNS를 활용하여 본인들의 소행이라 알리기 바쁩니다.


호주의 호바트공항 웹 사이트를 해킹하는가 하면 벨기에 언론사도 해킹했습니다. 오프라인 상의 테러 공격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리비아의 한국대사관도 공격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두 명의 경비대 요원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한국 측은 대사관 위치 이전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2. 애플의 다윈 뉴크 취약점

애플 운영체제에서 다윈 뉴크라는 취약점 발견(Dark Reading)

카스퍼스키 연구팀, 애플 모바일기기에서 취약점 발견(ITProPortal)

애플기기의 OS X10.10에서 취약점 발견(SC Magazine)

작년부터 유난히 애플의 운영체제에 대한 보안문제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IOS대비 취약점이 훨씬 적다는 보고서가 발표되기도 했는데요. 이번엔 특히 디도스 공격에 취약한 다윈 뉴크(Darwin Nuke)라는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최신 버전인 OS X 10.10 또는 iOS 8 등으로 업데이트해도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라고 카스퍼스키(Kaspersky)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해당 취약점은 공격자들이 원격으로 디도스 공격을 사용자의 기기에 가하고, 그와 연결된 기업의 네트워크에까지 모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3. 미국의 사이버보안 강화

미국 국방부, Better Buying Power 3.0 발표(Federal News Radio)

미국 국방무, 무기 구매에 있어 사이버보안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C4ISR & Network)

무기 구매에서 사이버보안 비중은 계속 커질 것(Defense News)

미국은 현직 대통령인 오바마 대통령을 필두로 사이버 보안에 대대적인 강화 작업이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엔 미국 국방무가 무기를 구매하는 데 사용하는 프로그램인 ‘Better Buying Power 3.0’에서 첫 번째 고려대상을 사이버보안으로 지침을 수정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미국이 미사일 종류, 총, 헬기 등 어떤 무기들을 구매하는 지 알려지는 것은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의 위협이기 때문에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4. 4살짜리 소년도 뚫는 백악관 경호망?

4살짜리 소년이 백악관 넘나들어(BizPac Review)

유쾌한 4살 소년의 백악관 넘기(Gant Daily)

백악관, 4살 소년에게 비밀 서비스 가동 (Daily Mail)

백악관, 4살 소년의 출입에 비밀작전 게시 (MyFox)

백악관이 자꾸 뚫리는데요. 이번엔 4살짜리 소년이 백악관의 경호망을 뚫었다고 소동이 났다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한 소년이 자전거를 타고 백악관 울타리를 넘어갔다고 해서 경비들이 출동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애초에 그렇게 아무나 백악관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한바탕 소동을 벌인 그  소년은 무사히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전 분야의 안보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데 정작 안마당은 뻥뻥 뚫려있고 애꿎은 애만 잡으려고 했다고 지적하는 외신들이 많습니다.    


5. 중국은 땅따먹기 좋아해, 러시아도

파이어아이, 동남아 겨냥한 10년차 사이버 캠페인 발견(Security Week)

중국, 남중국해에서의 미국 군사 영향력에 대해 강력한 항의(Strait Times)

중국, 미국에 “남의 영토 분쟁에 끼어들어 편들지 말라”(신화넷)

러시아, 중국 넘어 베트남과 태국에도 손 뻗쳐(The Moscow Times)

중국에서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네팔,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있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해킹 그룹은 APT30이라고 보이며, 세 가지 멀웨어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USB 등 이동형 저장소와 에어갭 네트워크에까지 침투할 수 있는 멀웨어들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이런 활동이 최소 2005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어 이 APT30의 기술력에 대한 놀라움도 함께 전파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중국이 동남아 국가에 대한 관심을 보인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최근까지도 남중국해를 둘러싼 영토 분쟁이 한창 진행 중인데요, 여기에 미국이 개입하며 중국을 견제하자 중국 역시 이에 지지 않고 ‘남의 동네 일에서 빠져라’라고 쏘아붙였습니다.


한편 러시아 총리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Dmitry Medvedev)는 4일간 태국과 베트남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의 영향력이 동남아로 확장되면서 긴장한 것이지요. 러시아 역시 동남아와 경제 협력 체제를 강력하게 구축할 마음이 있다는 걸 방문 일정 내내 피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제부 주소형 기자(sochu@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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