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동아리 탐방] 숙명여대 SISS | 2015.04.17 | |||
선·후배간의 활발한 교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보안뉴스 민세아] 남자들이 대부분인 보안 분야에도 여성의 힘, 우먼파워를 제대로 보여주는 이들이 있다. 가녀린 체구 어디에 그런 체력이 숨겨져 있는 건지 쉬지 않고 계속해서 연구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숙명여자대학교 정보보호동아리 SISS를 만나봤다.
SISS(지도교수 이광수)는 Sookmyung Information Security Study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01년에 컴퓨터공학부 동아리로 설립되어 15년째 계속 명망을 이어가고 있는 동아리다.
SISS는 내부에서는 스터디로 내실을 다지고, 외부에서는 각종 대외활동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매주 화요일 저녁에 모여 각자 한주 동안 공부한 내용이나 최신 보안이슈들에 대해 발표한다. 학기말에는 한 학기동안 공부한 내용을 총정리한 자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외부활동은 KUCIS 활동과 함께 10개 이상의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가 연합해 매년 개최하는 인코그니토(Incognito) 컨퍼런스에 1회 때부터 참여하고 있다. 여름방학에는 인코그니토 준비와 진행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또한, 고려대(KUICS), 숙명여대(SISS), 한양대(ICEwall)가 연합으로 진행하는 쿠시스월(kusiswall) 세미나가 있다. 방학 때 각 대학에서 발표자료를 선정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올해로 5년째 접어든 세미나다. 그러나 SISS가 진행하는 가장 큰 행사는 뭐니뭐니해도 ‘Power of XX’가 아닐까? ‘Power of XX’는 SISS와 해커스쿨이 주최하는 여성해킹대회로, 후원사 선정부터 시작해 모든 운영과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Power of XX’는 여성보안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1년 SISS 멤버들이 시작한 행사다. 여성들만의 해킹방어대회를 만들어 쉽게 풀고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하게 됐다. 동시에 여성 참가자들간의 네트워크의 장이 될 수 있다. 지난해 ‘Power of XX’에서 최종 우승한 팀에게는 러시아의 유명 해킹방어대회인 ‘PHdays’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모든 경비가 지원됐다. 때문에 지난해 해킹방어대회는 1, 2위를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매우 치열했다. 뿐만 아니라 초·중학생 대상의 키즈 CTF도 직접 진행하고 있다. ‘Power of XX’가 온라인으로 예선을 치르는 날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대회가 열린다.
최근에는 신입생 모집으로 내부 스터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여름에 있을 쿠시스월, ‘Power of XX’를 차차 준비할 예정이다. 그리고 SISS 선배들을 초청하는 홈커밍데이를 계획중에 있다.
SISS는 소통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 내부 스터디 시 1학년이 팀스터디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는데, 2학년들이 1학년을 이끌어 팀 단위로 공부하기 위한 것이다. 과 특성상 학부생이 많아 선후배간의 교류가 잘 없었는데 이러한 교류를 통해 졸업한 선배들과도 계속 연락하고, 아낌없는 도움과 조언을 받고 있는 것. 페이스북에 커뮤니티를 따로 만들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졸업한 선배들의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선배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외부에서 숙명여대 SISS를 좋게 봐주신다는 최지은 회장. 외부의 기대만큼 내실을 갖추기 위해 방학 때는 집중적으로 동아리원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내부스터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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