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뉴스 클리핑] “RSA, 드디어 개막!” 外 | 2015.04.21 | |
오늘의 키워드 : 유럽연합, 중동, 난민, 중국, 의료계, 온라인 쇼핑 바다에서 죽기만 하는 난민들, 유럽연합의 기반이 흔들 RSA 개막일, 1일차 키워드는 프라이버시와 이스라엘 [보안뉴스 문가용] 현재 지금 지중해에서 난민들이 대량으로 익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와 중동의 여러 사건들에 유럽으로 살 길을 찾아나서는 이들이 목적지에 도착도 하기 전에 바다에서 수장되고 있는 건데요, 유럽연합이 이 때문에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몇몇 유럽연합의 나라들에서 사실상 ‘난민이 더 이상 넘어오는 건 곤란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세계 최대의 보안 컨퍼런스인 RSA가 개막을 했습니다. 첫날에는 프라이버시와 이스라엘에 대해서 다루었다고 합니다. 또 오늘 하루 한국말로 친절하게 번역된 랜섬웨어로 한국 커뮤니티가 들썩이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난리가 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커뮤니티 활동과 해외 직구를 조금 자제하는 게 어떨까요. 1. 무슬림 테러와 유럽 경제 위기와 내전, 아프리카인들이 죽음의 바다로 몰리는 이유(Wall Street Journal) 거듭되는 ‘난민 익사’, EU의 구조작전 비틀거리나(EU Observer) 러시아 군, 이슬람 테러리스트 리더 살해(The Moscow Times) 지금 아프리카 및 중동에서 계속해서 일어나는 전쟁 때문에 난민이 엄청나게 생기고 있고, 그들은 바다를 건너 유럽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난민이 가장 많이 도착하는 나라가 현재 그리스인데요, 그리스는 지금 경제적으로 가장 힘든 때를 지나고 있죠. 또한 이 난민들이 너무 허무하게 바다에서 목숨을 잃고 있는데 유럽에서 사실상 이들을 구조하는 데에 자꾸만 실패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유럽의 구조 능력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는 단지 능력의 문제라기보다 EU 내 몇몇 국가들이 ‘자꾸만 도움을 주다가는 더 많은 난민들이 들어와 수용 불가능에 처할 것이다’라는 우려 때문에 구조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는 것도 지금 국제 사회에서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러시아에게 “유럽연합은 끄떡없을 것이다”라고 했던 독일 수상의 우려가 생각나는 대목입니다. 한편 그러는 러시아 역시 지금 캅카스 에미레이트(Caucasus Emirate)라는 무슬림 테러리스트와 전쟁 중이기도 합니다. 2. 중동 소식 예멘, 이란의 중재 거절, 후티 항복 요구(Middle East Eye) 워싱턴포스트 기자, 스파이 행위 혐의로 이란에서 구금돼(Washington Post) 이란, 아프가니스탄, 테러 첩보 공유하기로(Daily Outlook) 사우디의 예멘 폭격으로 인도네시아 대사관 피해(The Strait Times) 이란이 평화를 위한 정부와 혁명군의 중재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아니, 뭐, 누구나 예상했죠. 반란군 뒤를 밀어주는 이란에게 누가 중재를 요청하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란에서는 워싱톤포스트라는 미국 매체의 기자가 구금되어 있다고 합니다. 스파이 행위 의혹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지금 워싱턴포스트에서는 구명 운동에 한창입니다. 모처럼 미국과 이란이 평화롭게 화해를 했는데, 이거 분명히 외교문제로 발전할 거 같습니다. 그러는 한편 이란은 아프가니스탄과 테러리스트에 관한 소식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테러가 하도 기승을 부리니 앞으로 이런 식의 움직임은 계속해서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스라엘은 고립될 가능성이 크죠. 또한 사우디가 예멘 후티를 겨냥해 폭격을 하고 있는데요 그 와중에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폭격을 받아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3. 아프리카 소식 에티오피아, 리비아에서 있었던 자국민 기독교인 학살로 애도 기간 갖기로(Vanguard) 가리사 대학 테러 사건 주요 용의자 케냐에서 잡혀(Daily Nation) 아프리카 역시 중동 못지 않은 홍역을 앓고 있죠. 얼마 전 IS가 리비아에서 에티오피아 기독교인들 약 서른 명을 처형했는데요, 에티오피아는 3일간 전국적인 애도기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역사가 깊은 나라이지만 군사력이나 경제력에서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더 안타깝습니다. 케냐에서는 148명의 학생이 살해당한 가리사 대학 테러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중 한 명이 나이로비에서 체포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테러의 자금책 역할을 맡았다고 하는데, 아직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 더 자세한 내용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4. 아시아 소식 중국 시진핑, 파키스탄에 4백 6십억 달러 투자(Bangkok Post) 러시아, 북한에 가스 제공할 듯(Korea Joongang Daily) AIIB가 가장 주력하는 건 효율성(China Daily) 중국의 새로운 실크로드, 파키스탄이 얻을 것은(Dawn) 아시아에서는 AIIB로 세계 경제계에 큰 파문을 만든 중국이 파키스탄에 4백 6십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는 등 영향력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습니다. 무장에 무장을 거듭하고 있는 파키스탄은 인도의 영향력을 벗어나려고 중국을 선택한 것일까요? 2013년 중국 파키스탄 간 경제도로(CEPC)가 등장하면서부터 이는 예견된 일이었기도 했지요.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파키스탄으로서는 중국밖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란과 파키스탄 사이의 파이프라인은 진척이 전혀 없고, 세계은행이 후원하는 중앙 아시아 남아시아 전기 송신 및 무역 프로젝트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의 위협이 없어져야만 가능하고, 인도와는 역사적으로 해결해야 할 앙금들이 쌓여있어 중국만이 유일한 옵션이라는 것이죠. 미국-유럽 경제 전문가들이 이제 BRICS의 ‘상호 공존 방식’의 경제 체제를 본받아야 한다는 칼럼들을 내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중국은 표면상으로는 정말로 개발도상국들을 선뜻 도우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도 자기가 가진 ‘에너지’가 닿을 수 있는 곳에는 다 손을 뻗치는 느낌이고요. 이 둘의 복안은 무엇일까요? 5. 아메리카 소식 푸에르토리코의 출생신고서, 불법 이민자들 사이에서 거래돼(National) 멕시코 정부, 카르텔 지도자들 잡아들여(EL Universal) 남미는 계속해서 범죄조직과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고요, 아직까지는 아무리 가난하다 해도 정부가 범죄조직 몇 개 정도는 해체할 수 있는 힘의 균형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푸에르토리코의 출생신고서가 현재 미국 불법 이민자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생자는 미국인 자격을 얻기 때문입니다. 한편 미국이 반 세기 가까이 냉전을 지속한 쿠바와 갑자기 화해를 한 것에 대해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단 현재 쿠바는 공산주의 체제를 유지하고는 있되 내국민들 사이에서는 크리스천 학생 운동이 존재할 만큼 ‘사실 상 민주주의’와 같은 분위기로 바뀌어가고 있다는 점에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결국 세계 1위의 국채 국가인 미국으로서는 시장이 하나라도 더 필요한데, 쿠바에게서 가능성을 봤다는 분석이 유력합니다. 6. 미국 의료계 앞으로 진료 카드에 사회보장 번호는 삭제된다(New York Times) 미국이 개인정보 도난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의료업계가 집중 공격 당함으로써 이에 대해 조치가 취해지고 있는데요, 몇몇 의료 기관 및 업체들은 사용자 혹은 환자의 의료정보가 기록된 카드나 차트에서 사회보장 번호를 삭제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7. 온라인 쇼핑 사이트가 또 대규모 이베이 오류로 사이트 2십만 개에 영향 미쳐(Infosecurity Magazine) 마젠토 플랫폼에서 발견된 치명적인 오류로 온라인 쇼핑 업체들 노출(Security Week) 이베이가 소유하고 있는 인기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인 마젠토(Magento)에서 치명적인 오류가 발견됐습니다. 총 세 개로 CVE-2015-1397, CVE-2015-1398, CVE-2015-1399로 등록됐습니다. 차례대로 각각 SQL 인젝션 취약점, HTTP 요청 취약점, 원격 파일 인클루전 취약점이라고 합니다. 이 취약점을 악용하면 마젠토를 활용하고 사용했던 수천만 명의 사람들의 정보가 위험해진다고 하는데요, 오늘 커뮤니티들에서 도는 랜섬웨어도 그렇고, 마젠토 기반의 쇼핑몰들도 그렇고 인터넷 사용을 좀 줄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8. RSA, 드디어 개막! RSA, 프라이버시에 대한 이해 없이는 정보보안의 미래는 없다(Infosecurity Magazine) RSA, 이스라엘은 사이버 방어를 어떻게 하고 있나?(Infosecurity Magazine) RSA 2015의 세션들(CU Infosecurity) 사실 오늘 정보보안 업계 해외 매체 뉴스는 비교적 빈곤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RSA가 개막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매체마다 기자들이 RSA 첫날 소식을 올리고 있는데요, 프라이버시와 이스라엘이 첫날의 강연에 등장했나 봅니다. 특히 눈을 끈 건 항상 보안업계의 화두인 프라이버시였는데요, 이는 오바마의 첩보 공유 정책 및 각종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맞물린 사안이라 여기 저기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듯 합니다. 또 다른 한 편에서는 요즘 사이버전이 더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공격에 심하게 노출된 이스라엘은 어떻게 방어하고 있는지를 들어보는 세션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합니다. 현재 RSA 2015 공식 사이트를 방문하면 하이라이트 영상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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