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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궁지에 몰린 NSA, 스노우든 향방은? 2015.05.08

NSA가 이렇게 궁지에 몰리게 된 가장 큰 장본인의 거취 

그의 귀국을 요청하는 글들이 다수의 소셜 사이트에 공유


[보안뉴스 주소형] 미국 국가안전보장국인 NSA가 처음으로 궁지에 몰렸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미국 연방법원에서 NSA의 도청을 통한 정보수집 수준이 애국법(Patriot Act)에 위반될 수준의 도를 넘어섰다고 2심 판결을 내린 것. 사실 NSA가 해당 문제로 법정에 선 적은 수차례 있었지만 미국 법원이 NSA의 손을 들어주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유투브(Youtube)에 올라와 있는 더 가디언(The Guardian)지와의 인터뷰 장면 캡쳐


이러한 판정이 알려지자, 더 가디언(The Guardian)과 폴리티코(Politico) 등 주요 외신들은 에드워드 스노우든(Edward Snowden)의 향방에 대해 재조명하고 있다. 스노우든은 전 NSA 직원이자 NSA의 기밀정보를 폭로하는 등 NSA의 천적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또한, 이번에 NSA가 이렇게 궁지에 몰리게 된 가장 큰 장본인으로 평가되고 있기도 하다. 그는 현재 러시아로 망명했지만, 러시아에 거주할 수 있는 기한이 곧 만료된다. 지난 3월에는 미국에서 공정한 재판이 보장되면 귀국을 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그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한편, 미국 내에서는 (바로 철거되기는 했지만) 그의 동상을 세우는 등 스노우든을 추종하는 팬층이 형성되어 있어 이번 美 연방법원의 판결을 응원하며 그의 귀국을 요청하는 글들이 다수의 소셜 사이트에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A는 세계 보안시장에서 모든 이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할 만큼 영향력이 큰 기관이기 때문에 해당 판결이 어떻게 마침표를 찍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제부 주소형 기자(sochu@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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