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DS 기술개발과 정책추진, 핀테크 보안 탄력 받나? | 2015.05.15 | |||||||||
미래부, 금융사기 예방 위해 개인용 FDS 기술개발 추진중
[보안뉴스 김경애]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K-ICT 시큐리티 발전 전략’의 4가지 중점 추진과제중 하나인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원천 보안기술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최근 이슈인 핀테크의 보안기술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미래부, 정보보호 위해 FDS 산업 ‘박차’ 미래부는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원천 보안기술 개발과 관련해 이용자 중심(Invisible)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보안수준은 강화하면서 편리한 보안(Usable Security) 기술 개발·보급을 위해 FDS 기술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핀테크 서비스 이용자를 파밍·피싱 또는 사기거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개인용 FDS 기술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핀테크 보안기술 확산을 위해 FDS를 실시간 신용도 분석, 이상거래 탐지 등 핀테크 보안 시스템에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발표에 FDS산업포럼(회장 김인석)을 비롯해 업계는 정부의 추진정책을 반기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15일 FDS산업포럼 김인석 회장은 FDS산업포럼 조찬간담회에서 “최근 핀테크가 화두가 되고 있으며, 인터넷전문은행을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해 금융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그러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안전성이 기본이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선 FDS가 뒷받침이 돼야 한다. FDS산업포럼에서도 이를 위한 정부정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부 강성주 이어 미래부 강성주 국장은 “ICT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보안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며 “인터넷 등장 이후 개인정보 유출사고 등 다양한 보안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미래부에서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통신분야의 ISAC처럼 전체적으로 서로 협업하는 모델 생성 및 활성화 △정보보호산업 활성화 △지속적인 R&D △체계적인 화이트해커 양성사업 △글로벌 협력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FDS 전문인력 양성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강성주 국장은 “FDS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FDS 전문인력 양성도 중요할 것”이라며, “정부도 이상금융거래 전문가 교육과정이나 BoB, 특성화대학, K-Shield 등을 통해 FDS 기술개발이나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보안 분야는 협업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정보보호산업진흥법과 FDS의 상관관계 이어 정보보호산업진흥법에도 FDS 관련 시장이 발전할 수 있는 법안이 포함돼 있어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이와 관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구태언 위원은 “정보보호산업진흥법에는 정보 수집, 가공, 유출 방지, 복구, 감지 등 물리적인 시스템으로 FDS가 적용돼 있어 법률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전자정부에 적용되는 공공기관의 경우 구매 수요가 있을 경우 구축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인증 시스템 등 정보보호 구현을 위한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라 FDS가 공공기관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정보보호산업진흥법에 국제협력 추진 내용도 포함돼 있어 FDS 산업은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유력한 산업이라고 덧붙였다.
금융권 역시 다양한 인증 시스템을 통해 자율 경쟁을 유도하고 있어 FDS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도 나왔다. 이는 간편결제가 편리성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지만, 알리페이의 경우 부정 사용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고, 페이팔도 0.4%로 꽤 높은 사고비율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FDS가 간편결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구태언 위원의 설명이다. 이에 FDS산업포럼에서는 정보보호산업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회원사들도 공공, 민간분야에 있어서 안전한 거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구 위원은 강조했다. 일자리 창출 등 FDS 추진과제 만만치 않아
하지만 FDS 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선 풀어야 할 숙제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한 추진과제로 FDS산업포럼 부회장인 KTB솔루션 김태봉 대표는 △전자거래 플랫폼 개발 지원 사업 등 전자거래 산업 육성 및 환경 지원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파트너쉽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지원 등을 통한 전자거래 일자리 창출 △이상거래 탐지 서비스 국제표준화 프로그램 및 컨설팅 지원 등을 제시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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