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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사례] CCTV 통합관제,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2015.05.18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CCTV와 교통정보 통합·운영


[보안뉴스 원병철] 원주에 CCTV와 교통정보를 동시에 통합·운영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됐다. 지난 12월 완공된 ‘원주시 도시정보센터’가 바로 그 곳. 원주시 도시정보센터는 비교적 늦게 구축된 통합관제센터로 언뜻 보기에 다른 지역의 통합관제센터와 비슷하지만, 다른 장소의 특장점을 한데 모아 모두 적용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원주시 도시정보센터는 기존 원주시 차량등록사업소를 새롭게 건설하면서 2·3층에 방범·스쿨존·교통정보·산불감시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설치된 CCTV와 신호정보, 버스정보 등 교통정보를 통합·관리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1,066대의 CCTV 통합한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2014년 6월 총사업비 75억 원으로 공사를 시작한 원주시 도시정보센터는 12월에 완공됐다. 총 8개 분야(방범 스쿨존, 교통정보, 불법 주·정차단속, 재난재해감시, 산불감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혁신도시 u-City 운영, 기업도시 u-City 운영)의 시스템이 통합되고, 7개 분야(재난, 산불감시, 불법주정차 단속, 쓰레기 단속, 통합방위 지원본부, 원주 경찰서, 원주 소방서)의 상황실을 연계 운영하는 도시정보센터는 모두 1,066대의 CCTV를 통합했다.

특히, 이곳은 기존 통합관제 솔루션을 통한 기능 통합은 물론, 도시정보센터의 공간적 통합으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의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범죄 발생시 경찰서와 영상을 연계할 수 있으며,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에도 재난상황실과 소방서, 산불상황실 등과 영상을 연계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올 상반기중 원주시 관내 초등학교 47개교의 어린이 안전 CCTV 연계가 마무리되면 어린이 안전 CCTV까지 통합·운영된다.

VMS에 GIS는 기본, 스마트 폴리스 시스템까지

원주시 도시정보센터에는 55인치 상황판이 총 48대가 설치됐다. 상당히 많은 숫자지만 센터가 복층(2~3층)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시야가 좁거나 불편하지 않다. 센터는 효율적인 자원 활용을 통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가상화 서버와 외기도입 항온항습기 등을 갖췄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운영을 통한 원주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다양한 CCTV를 통합·운영하는 통합관제 소프트웨어, 지리정보기반 운영이 가능한 GIS 솔루션, 사건발생 현장 주변의 영상정보 실시간 전송, 범죄현장의 상황을 사전에 파악해서 신속히 범인을 검거할 수 있는 스마트 폴리스 시스템 등의 각종 운영 솔루션을 도입했다.


특히, 백본 10G로 영상 네트워크 가용성을 확보했고, 이중화 구성으로 영상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솔루션을 이중화로 구성해 데이터 손실을 방지했으며, 망 연계 이중화를 통해 방범망과 교통망 간 안전성도 갖췄다.


원주시 도시정보센터는 통합관제 VMS 솔루션을 기반으로 2D/3D GIS맵과 레이더 추적 시스템, 반출영상관리와 CCTV 자산관리 시스템, 불법주정차 단속과 체납차량 영치 시스템을 한 번에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CCTV 운영에 따른 개인영상정보 오·남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영상정보보호 시스템을 도입해 서버 접근제어 장비를 통해 주요 장비에 대한 접근 권한 및 제어, 사용자 작업 내용을 모니터링 하며, 미디어 보안 솔루션을 이용한 사용자 매체제어로 시스템 보안을 강화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CCTV 교육 진행

원주시 도시정보센터는 2층과 3층의 복층구조로 관제실은 2층과 3층이 합쳐진 상태다. 또한 2층에는 서버와 스토리지 등이 설치되어 있는 장비실과 유지 관리실이 있으며, 사무실과 쉼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 3층에는 상황판을 볼 수 있는 견학실과 회의실이 있으며, 어린이들이 방범 비상벨 사용방법과 카메라 동작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존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밖으로 나가면 체험존을 방문했던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하늘공원도 준비되어 있다.


원주시 도시정보센터는 원주시민의 안전한 생활 영위를 위하여 4개조 20명의 모니터링요원을 투입해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있으며, 범죄 상황이 발생할 경우 센터에 파견된 경찰관을 통해 즉각적인 상황대처가 가능해져 범죄발생에 대한 선제적, 예방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nterview - 시민안전 위한 첨단 지킴이 될 것!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최진선 소장


원주시 도시정보센터만의 특징이 있다면.

원주시 도시정보센터는 서울 등 다른 지역보다 조금 늦은 편이다. 때문에 잘 구축된 다른 지역을 다니면서 좋은 점만 벤치마킹해 이를 잘 조화시켜 놓았다. 예를 들면, 우리는 불법주정차 단속을 별도의 프로그램이 아닌 VMS에서 운영한다.

또한 176대, 123개의 버스 정보도 함께 운영되며, 각종 교통소통정보와 신호정보도 한 곳에서 관제할 수 있다. GIS RADAR 시스템을 통해 예약순찰과 상황발생시 추적이 가능하며, 체납차량 관리 시스템을 통해 차량 추심도 진행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다 한 번씩 들어봤겠지만 원주시처럼 모두 갖춘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원내 초등학교 CCTV를 추가해 관제한다고 들었다. 관제 인력이나 시스템이 부족하지 않는가.

올해 6월 중으로 약 600여대의 초등학교 CCTV를 포함할 예정이다. 이미 도시정보센터 설계당시부터 1,500대의 CCTV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시스템 구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CCTV를 관리할 수 있어 유지보수도 효율적이다. 관제인력의 경우 초등학교 CCTV를 포함하면 8명의 인력을 추가할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총 8명 4개조로 운영된다.


반출영상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들었다.

그동안 다양한 이유로 반출된 CCTV 영상이 USB 등을 통해 계속 전파될 수도 있다는 위험성 때문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시스템을 구축한 후 일일이 영상요청서를 작성하던 불편함이 사라진 것은 물론 CCTV 영상의 관리도 편해졌다.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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