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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분기 이동전화 보안-1] 안드로이드 바이러스 13배 폭증 2015.05.22

中 1분기 안드로이드 겨냥 바이러스 약 183만개 늘어

1분기 바이러스 감염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 연 6819만명, 60% 증가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올해 들어서도 안드로이드(Android) OS 보안 상황이 계속 나빠지고 있다. 실제 중국에서 지난 1분기에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을 겨냥한 바이러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3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지난 1분기에 새로 늘어난 안드로이드 바이러스 수는 지난 한해 전체 이동전화 바이러스 수를 넘어 1.8배 가량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 2015년 제1분기 중국에서 새로 늘어난 안드로이드 OS 겨냥 바이러스 수량
  
(출처: 중국 텐센트 ‘모바일 보안 랩)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1분기에 연인원 6,819만여 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증가했다. 중국 텐센트(텅쉰, Tencent)의 ‘모바일 보안 랩(Mobile Security Labs)’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내놓은 보고에서 “올해 1분기에 안드로이드를 겨냥한 바이러스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배가 많을 정도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텐센트 ‘모바일 보안 랩’은 모니터링 결과, 지난 1분기 동안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겨냥한 바이러스 수는 182만9,188개 늘었다고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만494개)에 견줘 무려 1,200% 늘어난 규모다. 또 지난 한해 전체 중국내 이동전화 바이러스 수보다도 1.82배 많았다.

 

▲ 2015년 제1분기에 중국내 안드로이드 관련 바이러스 수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00%
   급증했다.


월별로 새로 늘어난 안드로이드 관련 바이러스 수량을 보면, 1월에는 55만2,046개였고, 2월에는 49만9,272개로 5만여 개 줄었다. 3월 들어서는 반등해 77만7,870개를 기록하면서 약 28만개 늘었다. 중국에서 모바일 인터넷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노린 악성 프로그램 제작 비용이 하락하는 동시에 해킹 기술도 향상되면서 바이러스가 대량 생성되고 있다고 텐센트 측은 지적했다.


텐센트 측의 모바일 보안 랩은 “해커가 대량으로 바이러스를 만들어 내는 기술이 성숙하고 해커가 모바일 기기를 겨냥한 공격 행위가 점차 ‘은폐화’ 하고 있기 때문에 이동전화기 사용자들이 대규모로 감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분기 중국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연인원 6,819만5,430명으로 집계됐다고 텐센트 측은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연인원 4,260만9,368명) 보다 60% 늘었다.


▲ 2015년 제1분기 중국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0% 늘었다.


한편, 텐센트의 모바일 보안 랩은 1분기 동안 자체 이동전화 보안 SW를 써서 안드로이드 관련 바이러스를 탐지해 퇴치한 횟수는 연 1억700만회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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