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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CCTV 상호운용성 테스트 행사’ 열려 2015.06.04

“CCTV업계, 상호교류 통해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상호운용성 테스트로 연동성 확보...경쟁력 강화


[보안뉴스 김성미] ‘CCTV 상호운용성 테스트 행사’가 4일 경기도 분당 서현동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열렸다.


▲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은 ‘CCTV 상호운용성 테스트 행사’를 4~5일 양일간 진행한다.


최근 국내 CCTV업계는 중국과의 경쟁 속에 어려움에 처해 있다. 가격경쟁력을 갖춘 중국산 제품의 물량 공세가 이어지면서 설자리를 조금씩 잃어가고 있는 것.


이에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이사장 이영수)은 ‘국내 기업 제품간 상호운용성 확보’를 현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보고 ‘CCTV 상호운용성 테스트 행사’를 마련했다.


국내 제조사들이 서로 제품을 연동해 시연하는 기회를 갖고 사전 오류를 수정함으로써 한국산 제품의 안정성과 시장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 연계 수출 가능성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업계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행사에 참가한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이같은 자리가 마련된 적은 처음”이라면서 “국내 엔지니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해보는 자리라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21개 국내 기업들이 참가했다. 품목별로는 VMS 기업 5개사, NVR 기업 4개사, CCTV 제조사 11개사, 스토리지 기업 1개사 등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런던 보안장비전시회(IFSEC)’에 앞서 추진돼 더욱 뜻깊었다. 전시회 출품을 앞둔 국내 제조사들이 제품 완성도를 제고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 ‘IFSEC’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안장비 전시회로, 이달 16~18일 영국 런던 엑셀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영수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 이사장

향후 조합은 이 행사를 연 2회씩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수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CCTV업계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국내 기업끼리의 경쟁보다는 상호 협력을 통한 세계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어 이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제조사간 연동성을 높여 문제 발생을 최소화한 제품을 다수 생산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제품 라인업 확대와 시장 경쟁력 향상을 이룰수 있도록 조합이 측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행사는 국내 최초의 ‘CCTV 상호운용성 테스트 행사’로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이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후원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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