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입된 메르스 바이러스 변종 없어 | 2015.06.06 |
보건복지부, 분석 결과 기존 중동지역 메르스 바이러스와 거의 일치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에서 발생한 두 번째 메르스 환자의 객담으로부터 Vero 세포(녹색 아프리카원숭이 신장 세포로, 에스페란토 언어의 약어)를 이용하여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배양하는데 성공했다. 배양한 메르스 바이러스 전체 염기 서열을 완성해 국내 바이러스학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네델란드 의과학연구센터(EMC:Erasmus Medical Center) 등 국내외 바이러스 전문연구기관 및 협회와 유전자 염기 서열 정보를 공유하여, 우리나라에 유입된 메르스 바이러스의 특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에 유입된 메르스 바이러스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유행하였던 바이러스와 거의 일치하는 유전자 염기 서열을 나타냈다. 첫 메르스 바이러스인 EMC 표준주(GenBank No. JX869059)와는 99.55% 일치했다. 또한, 그간 알려진 메르스 바이러스 55개 유전자 정보 중에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 분리주(GenBank No. KF600628, KSA_Hafr-Al-Batin_2013)와는 99.82%로 가장 높은 일치를 보였다. EMC 표준주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첫 발견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환자로부터 EMC가 처음으로 분리한 바이러스로,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National Institues of Health)의 유전자정보은행(GenBank)에 ‘JX869059‘’ 번호로 보관돼 있으며, 메르스의 변종 등을 비교할 때 표준이 된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