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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의 잘못된 셀카 사진, 본부 건물 날아가 2015.06.09

IS에 도취해 본부 찍힌 셀카 사진 올리고 SNS에 공유

결국 하루도 지나지 않아 감행된 폭격, 건물 완전히 파괴


[보안뉴스 문가용] 연예인들 및 유명인의 말 실수가 SNS로 퍼질 때마다 퍼거슨 경의 유명한 한 마디가 반복된다. “트윗은 인생의 낭비다.” SNS 해킹 및 활용의 고수인 IS 역시 이를 뼈저리게 경험했다. 어제 한 IS 대원이 찍은 셀카 배경에 나온 본부가 폭탄 세례를 받은 것이다.


해당 IS 대원은 전날 자신의 셀카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IS의 여러 가지 능력과 업적에 대해 찬양하는 글을 올렸는데, 미 공군의 정보부에서 이를 발견했고 불과 22시간 만에 사진에 등장한 본부 건물을 완전히 폭파시켰다. 사용된 폭탄은 JDAM으로 미국이 개발한 폭탄 유도장치 혹은 짧게 줄여 스마트 폭탄이라고 한다.


이번 폭격을 결정하고 지휘한 호크 칼리슬(Hawl Carlisle) 장군은 여러 매체 인터뷰에서 이 IS 대원을 ‘멍청이(moron)’라고 불렀으며, 사진으로부터 정확한 건물의 위치를 파악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은 생략했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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