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1~4월 누리꾼 온라인 사기 피해 신고 6,200건 | 2015.06.29 | ||||||||
청소년 온라인 사기 피해 신고 124건...1인 평균 손실액 31만원
이 기간 온라인 사기 피해를 입은 남성 청소년들의 평균 손실액은 우리 돈 31만원에 달했다. 중국 청소년들이 온라인 사기를 가장 많이 당하는 때는 주말이었다. 중국 정보보안회사 치후360의 360인터넷보안센터는 최근 내놓은 ‘청소년 인터넷 보안 분석 보고’에서 이 같이 밝혔다.
360인터넷보안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월~4월 중국 누리꾼들로부터 접수한 온라인 사기 사건 건수가 6,211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6세 이하 청소년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 이들의 피해 신고 건수는 124건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주어 0.2%p 올랐다. 온라인 사기 피해를 입은 청소년 가운데 남성은 79.8%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1월~4월 중 한 사람당 평균 피해금액은 1,769위안이었다. 같은 기간 여성(20.2%)의 경우 1인당 평균 손실액은 729위안이었다. 청소년 가운데 남성 피해자 수는 여성보다 4배 가까이 많았고, 1인당 평균 손실액에서는 여성에 비해 2.4배 높았다. 온라인 사기가 남성 청소년에 끼치는 위험성이 여성보다 훨씬 큰 상황이다.
▲ 중국에서 지난 1월~4월 온라인 사기를 당한 청소년 피해자의 1인당 평균 피해금액 (출처: 중국 360인터넷정보센터)
▲ 중국에서 지난 1월~4월 온라인 사기를 당한 성인 피해자의 1인당 평균 피해금액 (출처: 중국 360인터넷정보센터)
청소년 피해자 중 가장 낮은 나이는 11세였다. 나이가 많아지고 온라인 상 소비의식이 강해질수록 신고된 피해자도 많았다. 특히 14세의 피해자 수가 13세의 피해자 수보다 3배 많은데, 14세는 ‘위험기’라고 할 수 있다고 센터는 강조했다.
▲ 중국에서 지난 1월~4월 온라인 사기 피해를 신고한 청소년들의 연령별 신고 건수 (출처: 중국 360인터넷정보센터) 중국 청소년이 인터넷에서 사기를 당하는 때를 보면, 주말 시간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사기 사건의 19.4%는 일요일에 일어났고, 16.1%는 토요일에 발생했다. 월요일(11.3%)과 수요일(11.3%)은 사건 발생 비중이 가장 낮았고, 화요일(12.9%)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 사기가 일요일에 발생한 비율은 월요일에 견줘 거의 1배 높았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사건 발생 비율이 각각 14.5%로 같았다. 中 청소년 누리꾼, 약 1억2,000만 명 중국인터넷정보센터가 올해 초 공식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중국 누리꾼(홍콩·마카오 제외) 규모는 6억 4,900만 명이었고, 이 가운데 10세 이하는 1.7%인 1,103만3,000명에 달했다. 10세~19세의 누리꾼 비중은 22.8%로, 1억4,800만 명이었다. 이를 놓고 볼 때, 16세 이하의 누리꾼 수는 1억~1억2,000만 명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중국 전체 누리꾼의 16~20%를 차지하는 규모다.
▲ 중국 누리꾼들의 연령 구조 (출처: 중국인터넷정보센터) 중국 누리꾼이 인터넷에 접속할 때 쓰는 주요 기기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이동전화기다. 이동전화기를 써서 인터넷에 들어가는 누리꾼 수는 전체 누리꾼의 85.8%에 달하고 있다. 데스크톱 컴퓨터와 노트북 컴퓨터를 비롯한 다른 기기를 써서 인터넷에 접속하는 비율보다도 높다. 이런 특징은 청소년 사이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중국인터넷정보센터는 밝혔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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