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 헤드라인] 기후, 경제, 테러 外 | 2015.07.01 |
그리스 사태로 위기에 빠진 유로경제, 중국에게 구원받다? 테러리스트들의 방어 불가능한 공격들 이어져 수많은 인명 손실 [보안뉴스 문가용] 그리스 사태 때문에 경제 쪽 뉴스가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그리스 총리는 일단 디폴트는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돈일 빌려달라고 요청했지만 유럽연합에서는 이를 거절했습니다. 이로써 사실상 디폴트는 기정 사실화가 된듯 합니다. 이러면 유로존 경제도 큰 타격을 장기간 입게 되는 건데요, 이에 중국이 3천 1백 50억 유로를 유럽의 경제 회복을 위해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유럽연합으로서는 한시름 놓게 되었습니다(Politico, China Daily). * 중국이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겠다는 야심찬 미래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0~60% 줄이겠다고 했는데, 이는 2020년까지 40~45% 줄이겠다는 애초의 목표를 상회하는 겁니다. 또한 이보다 기한을 앞당길 수 있다면, 그렇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도 덧붙였고 비화석 연료의 사용을 2030년까지 20% 늘리겠다는 등 과감한 목표를 설정하는 등 기후악화를 막기 위한 진심을 내비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프랑스를 방문한 중국 수상 리커창의 입에서는 계속해서 기후와 경제 이야기가 나왔다고 합니다(China Radio International, The Strait Times). * 경제와 기후가 자연스럽게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테러 역시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의 수도인 카불에서 NATO의 사절단을 겨냥한 폭탄 테러를 감행해 최소 5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공격이 있기 전에 옛 지하디스트들이 만나 아프가니스탄 정부에 지원을 약속한 NATO에 공격을 계획한 정황이 포착되었는데, 알고도 막지를 못해서 안타까움을 더 자아냅니다(Al Jazeera, Tolo News). * 현대 최고의 테러단체인 IS는 예멘의 가장 큰 테러단체인 후티를 공격했습니다. 최근 예멘에서 후티의 장례식이 거행되었는데 그 현장을 급습해 최소 28명이 사망했습니다. 이건 무슬림 내 수니파와 시아파의 싸움이 그 근본이유인 건데요, 수니파의 IS가 시아파의 후티를 공격하겠다는 건 얼마 전 온라인 상에서 예고되어 있기도 했습니다(The Daily Star). * 그런 IS에 주변국의 압박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인도는 경제적인 압박을 주기 위해 IS와 관련된 석유를 일제 수입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터키는 테러와의 싸움을 위해 시리아로 군부대를 파견 보내는 걸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하고요. 하지만 위에서 봤듯이 테러 조직의 활동은 감지하고도 막는 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워서, 전면전을 직접 벌일 거 아니면 이런 견제가 얼마나 소용이 있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Today┖s Zaman, The Times of India). * 경제적인 압박은 미국과 유럽연합도 부룬디를 상대로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독재정권의 막무가내 선거에 들어가는 자금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 세계는 부룬디의 독재정권에게 투표를 연기하고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미리 확보한 후에 치룰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부룬디는 콧방귀도 뀌지 않고 있죠. 그래서 그걸 막으려고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UPI). * 미국이 요즘 남미와의 관계개선을 위해 눈에 띄게 움직입니다. 가뜩이나 중동의 테러리스트들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데, 갱단이 활개를 치고 있는데다가 지척에 있는 남미지역까지 적으로 돌려봐야 좋을 게 없어 보이긴 합니다. 얼마 전에는 쿠바와의 관계가 급진전되더니 이번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브라질 수장과의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브라질과 미국은, 2년전 미국의 스파이 행위가 들통나면서 냉각된 바 있는데요 이제는 곧 이 관계도 좀 더 부드러워질 듯 합니다(Fox News Latino). *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이란 핵 협상 역시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는데요, 아마도 기한 내 협상에 이르지 못하고 기한을 연장할 듯 합니다(Jerusalem Post). * 기류를 타야 하는 비행기 쪽이 바람 잘 날 없습니다. 인도에서 비행기가 추락해 승객 113명과 민간인 55명이 사망하는 대형사고가 터졌습니다. 또한 지난 12월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로 운행 중인 에어아시아 플라이트 8501호가 자바해로 추락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때 155명 승객 전부가 사망을 했었죠. 기체결함이 추락의 한 요인이었다는 게 발견되면서 집단소송이 걸리며 에어버스 등은 지난한 법정싸움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The Japan Times, The Boreno Post).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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