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상반기 보안뉴스 국제부문 최고 클릭 기사는? | 2015.07.03 | |
최고의 관심사는 단연 ‘취약점’과 ‘사람’
공격과 탐지 간의 진화경쟁이 과열양상 [보안뉴스 주소형] 각종 멀웨어와 랜섬웨어 등으로 얼룩지고 있는 2015년이 반 토막 났다. 전 세계적으로 공격의 성향을 분석하고 따질 겨를도 없이 들이닥치는 사건사고. 그 뒤에 이어지는 경고의 메시지가 담긴 보고서들. 그렇게 올 상반기 해외 보안시장은 업계 전반에 크고 작은 변화들이 일어났던 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해킹의 접근성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성장하는 공격기술과 이를 찾기 위한 탐지기술 간의 진화경쟁이 과열양상을 보이는 형국이다. 예전의 기술로는 발견하지 못했던 취약점들까지 대거 등장하는가 하면 단돈 몇 십 달러에 해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뿐만 아니다. 보안의 덩치가 점점 불어나 미국을 필두로 전 세계가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응방안 마련에 한창이다. 특히, 이번 상반기는 공격에 있어 사이버공간과 물리적인 공간의 경계가 사라지는 시점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렇게 테러와 사이버공격의 쌍끌이 작전이 펼쳐지는 통에 대중들은 지쳐가고 있으며 정부-보안업계-IT업계-대중 간의 골이 깊어지는 모습도 나타났다. 모든 것에는 대가가 따른다고는 하지만, 보안 및 안전을 위해 만들어 놓은 정책이 고스란히 다시 공격과 위협이 되어 마치 진자운동처럼 돌아오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보안이라는 것이 우리 곁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단계이기에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이에 본지에서는 올 상반기 어떤 변화들이 나타났는지와 더불어 시장의 주요 이슈들을 짚어보고자 상반기 총 결산 시간을 마련해봤다. 지난 6개월 간 최고의 클릭수를 기록한 국제 기사들을 중심으로 국제 보안뉴스 상반기 총결산의 기준을 정했다. 보안뉴스 국제부문 최고의 핫클릭 1위 : 세계 최고 실력 가진 해킹 단체, 꼬리 잡히다 (2월) 2위 : 애플페이 범죄가 급증하는 배경과 뼈아픈 교훈 (3월) 3위 : 보안이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인간해킹 (2월) 4위 : PHP의 오래된 해시 비교 버그 드러나 (5월) 5위 : 리눅스 취약점 ‘고스트’를 두고 엇갈린 견해 (1월) 6위 : 어제 발표된 베놈 취약점, 전문가들 의견 분분 (5월) 7위 : 인간해킹시대, 당신이 해킹을 당하는 7가지 이유 (4월) 8위 : 윈도우 10의 새로운 패치 전략 : IT의 꿈 혹은 악몽 (5월) 9위 : “무선인터넷이 모든 정보보안 파괴의 원흉이다” (5월) 10위 : 돈 안들이고 공짜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 (4월) ※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자동 연결 본지에서 올해 상반기 동안 송고한 국제뉴스 가운데 압도적인 클릭수를 기록한 기사는 지난 2월 ‘세계 최고 실력 가진 해킹 단체, 꼬리 잡히다’였다. 카스퍼스키(Kaspersky)에 의해 밝혀진 이퀘이젼 그룹(Equation Group)의 경우 이제껏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해커단체로 활동 15년 만에 덜미가 잡혀 관련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 다음으로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던 기사는 ‘애플페이 범죄가 급증하는 배경과 뼈아픈 교훈’이 차지했다. 애플이라는 이름 자체가 워낙에 성공한 IT 기업의 대명사로 보안면에서도 정평 나 있어 애플기기 마니아층까지 형성되어 있다. 이에 애플페이가 아직 국내에서 상용되지 않은 시점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난히 올해 상반기 애플의 보안실적은 좋지 않은 상황이다. 그 뒤를 잇고 있는 3위와 7위는 모두 ‘사람’과 관련된 것이었다. 이는 보안업계에서 지속되는 핫이슈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인재난에 시달리고 있는 보안업계의 고민이 여실히 드러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윈도우와 같은 IT 선도 기업들의 정책 변화와 같은 움직임에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도 역력했다. 페이스북 및 구글과 같은 글로벌 대표 플랫폼들이 새로운 보안 툴을 적용하는 등 보안 강화에 돌입했다는 소식들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격대상도 다양해졌다. 주로 금융권을 향했던 공격의 눈길이 교육업계와 관광업계까지 뻗어나갔던 것도 주목할만한 뉴스로 올라섰던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상반기 기사 분석 결과, 올 상반기 해외 보안소식 가운데 최고의 관심사는 단연 ‘취약점’과 ‘사람’이며, 그 외에도 예산 및 공룡기업들의 정책 등도 꾸준한 이슈거리로 파악됐다. [국제부 주소형 기자(sochu@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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