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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팀이 거래국과 주고받은 이메일 등장으로 베트남도 시끌 2015.07.14

스눕웨어를 사용하여 베트남의 반공세력들 감시에 쓰여


[보안뉴스 주소형] 감시 툴 전문업체인 해킹팀과 거래했던 국가들간의 이메일 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곳은 우리나라뿐이 아니다. 지난주 유럽에 이어 금주에는 베트남에서도 난리가 났다는 소식이다.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가 해킹팀의 툴 가운데 원격코드로 모바일의 통화 내용 및 기록은 물론 위치정보 등을 모두 수집할 수 있는 스눕웨어(snoopware)를 사용하여 베트남의 반공세력(anti-communist activists)들을 감시하는 데 쓰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베트남의 해당 세력들은 상당히 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감시의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대부분이 같은 반응을 나타내겠지만 안 그래도 정부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갖고 있던 세력이다 보니 그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그들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 같은 사실은 폭로전문 사이트인 위키리크스(WikiLeaks)가 해킹팀이 거래국들과 주고 받은 이메일 문서들을 공개하며 밝혀졌으며 이는 여기를 누르면 연결된다.

[국제부 주소형 기자(sochu@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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