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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CCTV 통합관제센터 운용사례 2015.07.24

대구광역시청 이기하 팀장 “안전한 대구를 만들겠습니다”  

[보안뉴스 김성미] 대구광역시가 지난해 10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대구시 소재 7개 구와 1개 군을 통합해 관제할 수 있는 종합관제센터다. 대구시는 이번 센터 구축으로 방범 수요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범죄 예방과 수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 CCTV 통합관제센터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대구시 안전총괄과 이기하 팀장을 만나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대구시청 안전총괄과 이기하 팀장


Q. 대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방범·교통정보 수집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된 CCTV를 한곳에서 24시간 통합관제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대구센터가 타 센터랑 다른 점은 대구시의 모든 지자체가 모여 독자적으로 센터를 운영하면서 사안에 따라 협력한다는 점입니다.

대구 CCTV 통합관제센터 내에는 현재 6개 구청의 관제센터가 모여 있습니다.  시에서 관제하는 CCTV는 모두 7,154대에 달합니다.


Q. 지자체를 모아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주차·쓰레기 단속 등 서로 다른 용도의 CCTV를 사건·사고 발생시 방범용으로 전환해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시가 소속 지자체를 통합해 공동으로 관제 센터를 구축하고, 운영은 각 구청이 독자적으로 하는 사례는 대구가 유일합니다.

대구 CCTV 통합관제센터 안에는 각 지자체의 관제센터가 모여 있지만 평상시 운영은 독자적으로 하고 있고 사안이 발생할 경우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시스템입니다.


  대구 CCTV 통합관제센터 전경


Q. 센터 구조가 타 관제센터와는 좀 다릅니다.

1층 종합관제실의 높이가 다른 센터보다 낮아 그런 인상을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대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신축한 게 아니라 대구지방보훈청 청사를 리모델링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체 규모는 1,807㎡(547평)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됐으며 본관과 서관으로 구분돼 6개 구청의 개별 CCTV 통합관제센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1층에는 대구시 7개 구와 1개 군의 현황을 종합해 관제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Q. 센터 운영 현황은 어떻습니까.

현재 7개 구, 209명의 인원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운영체제로 사건·사고를 실시간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4년 개소 이래 범행 실시간 관제 건수 532건, 영상 제공 건수는 3,203건에 달했습니다. 올해는 6월말 기준 실시간 관제 530건, 영상 제공 건수 4,381건에 이르렀습니다.


Q. 최근 CCTV 화질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 이후 대구에서도 CCTV 화질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시에서도 방범용 100화소 이하 CCTV를 2018년까지 200만 화소급 고화질 CCTV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972대의 저화질 CCTV가 단계적으로 교체됩니다. 다만 비용이 많이 들어 애로가 많습니다.


Q. 향후 계획은 무엇입니까.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구지하철 화재 등을 겪은 대구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이 당초 계획보다 빨리 이뤄질 수 있었습니다.

내년 중 달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마지막으로 대구시 전 지역을 관제할 수 있는 기본 시설이 마련됩니다.
시민들이 더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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