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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발착신인증제, 이용자들 이것만 유의해라 2006.12.19

인증실패 안내문구 확인즉시, 고객센터 연락

2005년 3월 이후 단말기만 인증키 탑재

 

 

내년 1월부터 휴대폰으로 통화할 때마다 인증정보가 매번 변경되는 ‘휴대폰 발착신인증제’가 전면 도입된다. 이에 따라 휴대폰 불법복제 자체가 어려워졌고 설사 복제한다고 해도 복제폰 존재사실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어 불법복제 가능성이 거의 사라질 전망이다.


발착신인증은 휴대폰에 인증키(A-Key)라는 비밀정보를 탑재해 이를 활용하여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에 이동통신사 인증시스템에서 사전에 인증절차를 수행하는 것이다.


그동안 복제폰은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전자적 일련번호(ESN :Electronic Serial Number)를 불법복제해 제작되었으나, 인증키 탑재 휴대폰은 ESN만을 복제해서는 복제폰 제작이 불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불법복제 기술이 나오더라도 인증정보가 매번 변경되므로 복제 자체가 어렵고, 복제에 성공해도 정상 이용자가 휴대폰을 사용할 때에 “인증이 필요하니 고객센터로 연락하세요”, “인증에 실패했습니다. 고객센터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등의 인증실패 안내문구가 자동표시되므로 이용자는 복제를 확인하고 즉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이용자의 유의사항에 대해 최승만 정통부 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 통신이용제도팀 담당은 “이용자는 휴대폰에서 인증실패 안내문구를 확인하는 즉시 해당 이동통신사 고객센터로 연락해 본인확인 절차를 마치고 인증정보를 갱신하면 복제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2005년 3월 이후 나온 단말기에는 이미 적용되고 있는 인증제도라 일반인들이 별도로 신청할 내용은 없다”며, “단 2005년 3월 이전 단말기에는 인증키가 내장되어 있지 않아 휴대폰을 구입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밝혔다.

[동성혜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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