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7 헤드라인] 점점 늘어나는 인신매매 | 2015.07.27 |
미국의 오바마, 아프리카 향한 뒤늦은 구애 시작 아프리카에선 테러 단체에 대한 승전보 울렸으나 [보안뉴스 문가용] 중동에서 대부분의 악명 높은 테러리스트들이 태어나서 그렇지 실제 피해 규모로 보면 아프리카도 만만치 않을 겁니다. 북아프리카가 워낙 중동과 가깝기도 하거니와 강대국이라고 하는 나라들도 테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때에 이 지역의 나라들은 피해복구조차도 힘겨운 사정에 처해 있으니까 더 그렇습니다. 이에 부시 전 대통령은 임기 당시 아프리카에 여러 가지 구호 정책을 실행했었고, 그에 대한 칭송이 자자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상대적으로 아프리카에서 지지를 덜 받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죠. 그런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에 케냐와 에티오피아를 중요한 지점 삼아 아프리카 계획을 실시한다고 하고, 실제로 지난 주 금요일 나이로비에 도착하기도 했습니다(Daily Nation, Mail&Guardian). * 그런 케냐 정부는 오바마의 응원을 받아서인지 바드히어라는 지역에서 알샤바브 테러리스트들을 완파했다고 합니다. 덩달아 소말리아에서도 정부군이 알샤바브가 장악했던 주요 도시를 되찾아왔다고 하고요. 이집트 군도 북 시나이에서 테러리스트 12명을 사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혀왔습니다. 아프리카는 아니지만, 얼마 전 대규모 폭탄 테러를 당한 터키도 IS에 보복성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Daily Nation, Al Arabiya, Ahram Online, Hurriyet Daily News). * 독재자의 3번째 연임으로 혼란에 빠져 있는 부룬디에서 선거가 치러졌는데, 결국 피에르 대통령의 연임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당연히 많은 국민들이 이를 받아들일 수 없어 다른 나라로 망명을 선택했으며, 일부는 혁명세력에 가담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정국이 불안한 아프리카에서 왜 테러단체가 활동하게 되는지를 아주 잘 보여주는 예가 됩니다. 나이지리아, 소말리아 등에 이어 부룬디가 뜨거운 테러 활동 국가가 될 듯 합니다(Al Jazeera, Africa Review). * 미국의 대통령들이 평화와 화친, 구호로 영향력을 발휘하려고 하고 있다면 러시아와 중국은 힘으로 영향력을 과시하는 편에 속합니다. 중국은 일본의 석유 개발 사업 중지 요청에 항의하는 듯이 실제 포격을 포함한 군사 훈련을 동중국해서 실시했고, 이에 대만 포함 여러 나라들이 항의하자 중국은 “우리 영해에서 우리가 훈련하겠다는데 무슨 간섭들이냐”고 되받아쳤습니다(South China Morning Post, Asia One, The Borneo Post). * 러시아 역시 경제제재 아래 묶여 있긴 하지만 사실상 큰 영향을 받고 있지 않은 듯 끄떡도 없죠. 속사정이야 잘 모르겠지만, 여전히 영토 주장을 계속하고 주변국들과의 긴장관계를 완화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 총리인 티에리 마리아니가 “미국도 쿠바와 거래를 다시 시작한 마당에 유럽이라고 러시아와 관계 회복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일침을 놓았습니다. 한편 러시아와 일본 사이 영토분쟁의 핵심인 쿠릴열도를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러시아는, 일본의 우려 섞인 반응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TASS, RT). * 그렇게 나라들이 갈팡질팡 하는 가운데 인신매매가 점점 국제사회의 강력한 범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아시아 지역에서는 대대적인 범죄단과 루트까지 발견되었고, 추가로 태국의 준장도 여기에 엮여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방글라데시의 한 마을에서는 마을 전체가 이 수익률 높은 악랄한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는 보도도 있고요, 오랜 내전으로 갈기갈기 찢겨진 수단에서도 인신매매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Radio Australia, Radio Dabanga, The Sydney Morning Herald). * 한편 아프가니스탄과 탈레반과의 2차 협상은 7월말로 잡혔다고 합니다. 오랜 테러리스트들과의 동거를 겪은 아프가니스탄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지켜보게 됩니다. 교과서와 같은 대처를 보여줬으면 하지만, 기대는 딱히 하지 않습니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IS와의 전쟁에서 가장 교과서적인 예를 보여준 게 바로 이라크 쿠르드족이라는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Hurriyet Daily News, Dawn).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