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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헤드라인] 경제 성장이 휘청휘청 2015.08.04

유럽의 그리스 여전히 경제력 낮고, 중국과 인도는 느린 성장

사건 사고, 자연재해, 테러 등 성장을 낮추는 요인들만 가득


[보안뉴스 문가용] 세계 경제의 주축들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하나는 유럽인데요 그리스 사태로 인해 타격이 심각해지고 있는데다가, 얼마 전에 있었던 합의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의 경제가 되살아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더 나빠지고 있지요. 월요일의 주식 시장이 23%나 하락해 있던 상태였다고 하고 공장 생산율도 역대 최하를 기록 중이라고 합니다(Ekathimerini).


* 또 하나의 경제 주축인 중국도 성장률에 제동이 걸리는 모습입니다. 세계 최대의 공장국가라는 중국의 공장이 최근 2년 동안 계속해서 낮은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중국 입장에서는 거대 국가 산업인 남중국해 때문에 국제 이미지만 나빠지고 있고, 또 이번엔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이 문제가 거론될 예정이라고 하니 난관의 연속입니다. 물론 자처한 면이 있습니다만. 또 대만에서도 중국의 왜곡된 역사 교과서에 항의하는 시위가 거세지고 있습니다(South China Morning Post, Radio Australia).


* 비슷한 성장 국가인 인도에서도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옵니다. 장마로 인해 스무 명이 떠내려가고 산사태로 100여명이 사망했다고 하거든요. 한창 성장할 때 이런 자연재해는 급제동 역할을 합니다. 인근의 베트남 역시 최근 부동산 산업의 호황기를 맞고 있는데요, 이를 거품이라고 보는 이들이 많습니다. 일본과 한국 역시 부동산 호황기의 거품을 겪었거나 겪고 있는 중이죠. 누구든, 어떤 나라든, 성장을 하고 있어도 불안할 수밖에 없는 건 지나온 역사 때문이죠(The Guardian, NDTV, The Japan News).


* 한편 인도양의 레위니옹 섬에서 비행기의 잔해가 발견되었는데요, 보잉 777기의 일부라고 판명났습니다. 이로써 지난 해 실종되어 아직까지도 찾지 못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항공의 MH370의 일부일 가능성이 유력해졌고, 지난 1년 동안 인도양에서 잔해를 발생시킬 만한 보잉 777 관련 사고가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건뿐이었으므로 이는 매우 합리적인 결론으로 보입니다(The Star Online).


* 또 경제나 성장에 모두 악영향을 미치는 게 있는데 바로 중동과 아시아 일부 국가, 아프리카 국가들이 겪고 있는 테러죠. 말리에서도 군부대를 급습한 테러 조직 때문에 10명의 군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고, 인도네시아의 폭발 사건으로 두 명의 민간인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폭발의 원인이 폭탄의 사용이라고 밝혀져 테러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테러는 아니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 유독 교통사고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Reuters, The Jakarta Post, Tolo News).


* 경제 발전을 위해 테러국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자 하는 국가가 있는데, 바로 이란이죠. 물론 이란이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세계가 이번 협상의 의미를 드높이려고 이란을 필요 이상, 현실 이상으로 새롭게 바라보려고 노력하는 것 같긴 하지만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협상 후 이란의 태도는 협상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왕이 반미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내는가 하면 이란은 계속해서 ‘얼른 경제제재를 풀어라 아니면 협상 무효’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엔 또 미국의 케리 장관이 직접 이란을 방문해 걸프 국가와 관련된 ‘사후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The National).


* 유럽의 경제를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는 ‘이민자’입니다. 특별히 테러국 출신의 불법 이민자들이 유럽의 경계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요즘 같이 흉흉한 분위기에선 이민자들의 딱한 사정이 그다지 크게 고려되고 있지 않습니다. 영국은 이번에 불법 이민자들을 다 쫓아내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유럽연합과 독자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게 눈에 띕니다(DW),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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