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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IT 기반 미래핵심 기술군 21개 발표 2006.12.19

정보통신부는 19일 미래기술전망위원회(위원장 김수삼 한양대 부총장)를 개최하고 2015년에서 30년까지 미래 생활수요를 충족시켜 줄 IT 기반 미래 핵심 기술군 21개를 도출해 발표했다.


정통부가 제시한 핵심기술군은 △제2차 IT 혁명을 주도할 핵심 IT 고도화 기술군 △IT가 비 IT 분야에 접목돼 차세대 성장을 견인하는 IT 기반 융합기술군 △미래사회의 과제를 해결하는데 활용될 IT 기반 확장형 기술군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IT 기반 고도화기술은 △한번 충전으로 수개월, 수년간 버틸 수 있는 초저소비·장수명 배터리 기술 △차세대 인프라로서 언제 어디서나 측위·항법·시간 조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초고정밀 GPS 기술 △정보 대폭발 시대를 대비해 개인과 사회의 모든 정보를 저장·검색 및 가공할 수 있는 초대용량 정보처리 및 지능형 단말 기술, 인간·기계·사물 간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초대용량 만물 네트워크 기술 등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한 핵심 기술군은 지난달 정통부가 발표한 ‘ACE IT 전략’의 ‘미래 IT기반 선도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최고 기술을 보유한 나라와 평균 3년 정도의 기술격차를 보이고 있고, 2010년대 중반에는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돼 적극적인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한 분야이다.


융합형 기술군에서는 △건강 장수사회에 부응하기 위해 인체에 내장·장착된 장치로 언제 어디서나 생체정보를 관리하고, 개인특성에 맞는 치료가 가능한 맞춤형 의료시스템 기술 △인간 생체정보나 환경정보 등을 인지·해석하는 맞춤형 의료 △각종 방재·방범·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 나노 바이오 로봇 기술 △쾌적한 환경에서 높은 삶의 질을 보장하는 에너지·폐기물 감지 및 모니터링 기술 △예술·문화·놀이를 연계한 최적공간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미래생활창조기술 등을 의미한다.


이 기술군은 최고기술 보유국과 평균 4.5년의 격차가 있으며, 2010년대 후반에 상용화될 것으로 보여 산·학·연 국제 공동연구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대처전략이 필요하다.


확장형 기술로는 △안심·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인간 오감을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에 기반한 감시·판단·대응을 수행하는 치안 및 방위시스템 기술 △식품 안전관리 및 대체식품 개발 기술 △자연재해나 대규모 사고를 예측, 진단하여 최적상황으로 대처하거나 복구하는 기술 등이다.


최고기술보유국과 5년 이상 격차가 있으며, 상용화 시기는 2020년대 중반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 주도의 초기 R&D를 통한 원천기술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이 요구된다.


이날 회의에서 김수삼 위원장은 “이번 연구결과가 향후 IT기반 기술개발 정책에 나침반 역할을 하여 우리나라가 21세기에 기술강국으로 발돋움 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식 미래정보전략본부장은 “정부는 장기적 관점에서 기술개발전략을 준비하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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