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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여성청소년 대상 ‘치유캠프’ 열린다 2015.08.10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8월 10일부터 25일까지

여성청소년들만을 위한 맞춤형 치유캠프 참가자 모집


[보안뉴스 민세아] 과다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으로 정서·행동 장애를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전북 무주군 소재, 이하 드림마을)에서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8일간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5년 제9기 기숙형 치유캠프’를 개최한다.


‘드림마을’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승인을 받은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학기 중에도 기숙형 치유캠프를 상시적으로 운영하며 올해 운영되는 총 13회 캠프 가운데 여성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한 것은 3회째다.


여성가족부는 일반적으로 여학생들이 남학생들 보다 관계지향성이 강해 채팅, SNS, 스마트폰 게임 등을 많이 사용하는 특성을 고려해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캠프를 별도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13~19세 여자청소년 25명을 모집해 7박 8일간 합숙 형태로 진행되며, 스토리북 만들기, 네일아트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밖에서 새로운 재미와 흥미를 발견하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운동회 등을 통해 관계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스스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3~6개월간 참가 청소년들에 대해 ‘청소년 동반자’와 멘토 등을 통한 사후관리로 치유효과가 지속되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캠프에 참가한 한 여성청소년은 “그동안 친구들하고 노는 것보다 스마트폰하고 노는 것이 더 좋았는데, 이제 친구들하고 얘기하고 노는 게 즐겁다는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캠프를 통해 실제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치유하고, 가족관계 개선에도 기여해 참가 청소년과 부모들의 만족도가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청소년은 8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드림마을(063-323- 2285) 또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국번없이 1388)로 신청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심층면접 등을 통해 최종 참가여부가 결정된다.


드림마을 참가비는 식대보조금만 부담하면 되며, 차상위계층 이하는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서유미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여성청소년 가운데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위험군은 12.3%로 남성청소년(12.7%) 못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며, “여성과 남성청소년 모두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량을 스스로 조절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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