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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정보보안 ①] 바이러스 1924만개 탐지...36% 줄어 2015.08.12

트로이목마 67% 차지...‘감염형·웜·악성광고’ 뒤이어 

광동성, 바이러스 감염률 전국 1위 유지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지난 상반기 동안 정보보안업체가 찾아낸 새 바이러스 수는 1,924만개로, 전년 동기에 비해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바이러스 감염 피해를 입은 중국 누리꾼 수는 연인원 2억1,000만 명에 달했다.


中 상반기 바이러스 발생 동향

중국 정보보안회사인 루이싱정보기술은 자사 ‘클라우드 보안’ 시스템을 써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중국에서 탐지한 새로운 바이러스 수는 1,924만개였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전체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주어 36.54% 내렸다. 또한 지난 상반기 동안 연인원 2억1,000만 명의 중국 누리꾼이 바이러스 감염 피해를 입었다. 바이러스 공격을 받은 컴퓨터는 933만 대로 파악됐다. 한 사람 당 평균 바이러스 감염 횟수는 연 22.66회였다.

▲ 2015년 1월~6월 중국내 바이러스 유형 통계 (출처:중국 루이싱정보기술)


상반기 중 새 바이러스의 유형을 살펴보면, 트로이목마는 올해 들어서도 중국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바이러스 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상반기 동안 새로 늘어난 트로이목마는 전체 바이러스의 66.96%를 차지했다.


이어 감염형(Win32) 바이러스는 점유율 11.06%를 기록해, 두 번째로 많은 바이러스 유형이었다. 웜(worm) 바이러스는 10.78%의 비율을 보였으며, 악성 광고의 점유율은 5.47%, 백도어(Backdoor)는 1.9%, 바이러스 드로퍼는 1.05%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기타 유형의 바이러스들은 2.78%를 차지했다.


바이러스 감염 지역, 광동성 전국 1위 유지

지난 상반기 동안 중국내 지역별 바이러스 감염 상황을 보면, ‘개혁 개방 1번지’로 국내외 업체들과 공장들이 밀집해 있는 광동성이 전국에서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가 가장 많았다. 상반기 동안 광동성 내에서 연 2,118만 명이 감염 피해를 입었다.


이어 장쑤성이 연 1,004만 명으로 전국 2위, 산동성이 965만 명으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저쟝성, 베이징시, 허베이성, 허난성, 쓰촨성, 상하이시, 후베이성 순으로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 수가 많았다.

▲ 2015년 1월~6월 중국내 바이러스 감염 지역 ‘톱10’


한편, 루이싱은 지난 3년 동안 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많은 지역을 조사한 결과, 광동성이 3년 연속 전국 1위를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산동성, 장쑤성 등 두 지역의 감염 수는 전국 2위, 3위를 유지했다. 허베이성과 허난성은 과거 전국 3위 안에 들었으나, 지난 1년 동안 바이러스 방어 노력이 효과를 거두면서 전국 3위권을 벗어났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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