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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으로 치닫는 애슐리 메디슨 사건, 일반 웹에 공개 2015.08.21

첫번째 공개 파일의 2배가 넘는 20G 파일이 추가적으로 공개

다크웹이 아닌 일반 웹을 통해서도 회원들의 정보 검색 가능


[보안뉴스 주소형] 결국 애슐리 메디슨(Ashley Madison) 사건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대중들에게 접근성이 낮은 다크웹(Darkweb)이 아니라 이제 일반 웹(Web)을 통해서도 회원들의 정보를 검색해볼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게다가 지난밤에는 기존에 공개된 파일보다 2배가 넘는 20G의 파일이 추가적으로 공개되어 파장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


물론 모든 개인정보가 그렇지만 이번에 유출된 정보의 경우 다른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갖고 있던 파급력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 세계 정치 및 사회 등의 주요 인사들 명단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고 해당 정보가 진짜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진짜 정보라는 것은 공개된 회원들이 진짜 회원이라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거래되었던 정보라는 것. 즉 사용자가 거짓 정보를 기입했을 수 있다는 가정도 배제해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

 

 ▲ 지금까지 파악된 기술 관련 기업들의 에슐리 매디슨 회원 계정 (출처: dadaviz)


뿐만 아니라 이번 사건을 일으킨 해커조직인 임팩트팀(Impact Team)은 애슐리 메디슨의 모회사 격인 ALM(Avid Life Media)가 애슐리 메디슨 회원들에게 19달러를 지불하면 정보를 삭제해주겠다는 명목의 또 다른 비즈니스까지 벌였지만 모두 사기에 해당된다는 사실까지 폭로하고 두 개의 사이트 모두 즉각 중단하라는 메시지를 에슐리 메디슨 CEO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우리나라에도 애슐리 메디슨의 회원이 약 20만 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리나라 회원 정보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지금까지 드러난 정보를 국가, 성별, 업종 등으로 구분해 놓은 자료는 여기를 누르면 볼 수 있다.  

[국제부 주소형 기자(sochu@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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