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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쿠아리움, APEC 대비 보안 대폭 강화 2005.10.14

CCTV 카메라, 방독면 등 보안·방범 장비 총동원령

 

APEC이 열리는 부산에 보안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부산에 있는 공항이나 공공시설물 등에 각종 보안장비가 속속 설치되고 있는 것. 최근 부산아쿠아리움까지 이 열풍에 가세하면서 이제 부산은 바야흐로 보안의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11월 17~18일 양일간 이례적으로 임시휴무 조치를 내렸다. 경찰청에서 혹시 있을지 모를 테러 등에 대비하기 위해 업무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기 때문.

 

 

하루평균 3,000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아쿠아리움으로써는 이만저만 손해가 아니지만,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조치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각각의 출입구에 고성능 CCTV를 설치하는 등 각종 보안장비도 새롭게 마련, 혹시 있을지 모를 불상사에 대비하고 나섰다.

부산아쿠아리움의 한 관계자는 “보안장비를 새로 마련한다는 것이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테러에 대비한다는 목적과 향우 보안목적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측면을 본다면 장기적인 투자로 봐야한다”며 보안장비 설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CCTV 뿐만 아니라 수족관 내부 곳곳에 방독면과 구급용 들것을 비치하는 등 테러방지를 위한 움직임도 더욱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김용석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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