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금융보안연구원 개원...전자금융 안정성↑ 2006.12.21

금융부문 정보보호 정책 연구ㆍ개발 주력

금융부문 정보보호제품 개발 및 적합성 테스트 실시

전자적 침해에 대한 대응조치 및 방안수립과 시행

 


사이버 금융거래 규모가 날로 증가하면서 이들 취약점을 공격해 돈을 갈취해 가려는 크래커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금전 갈취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심지어는 에스크로제를 악용한 피싱사기도 발생하고 있어 금융 보안은 앞으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편, 금융권의 모든 망들이 네트워크화 돼 있고, 대고객 서비스는 웹을 통해 대부분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증권분야도 사이버 거래가 오프라인 거래를 훨씬 앞지르고 있다. 이에 금융권은 보안에 구멍이 생길 경우 닥칠 재앙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 이번 금융보안연구원 개원도 그러한 우려에 대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발표된 정부의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강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설립된 ‘금융보안연구원(원장 정성순 www.fsa.or.kr)’이 여의도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21일 현판을 걸고 정식 출범하게 됐다.


지난 6월 14일 금융보안전담기구설립추진위원회는 금융권 보안에 큰 서포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금융보안연구원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원장으로 정성순 금융감독원 교수를 선임한 바 있다. 그 뒤 9월 말 금융감독위원회 허가를 받았고 10월 초, 금융보안연구원 설립등기를 마쳐 개원하게 됐다.


이번에 개원하게 된 금융보안연구원은 지난 5월 발생했던 인터넷뱅킹 해킹 등과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 앞으로 더욱 창궐할 컴퓨터 바이러스와 사이버테러 등에 대비해 보다 안전한 사이버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설립된 조직이다.


정성순 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전자금융거래에 대한 해킹, 피싱, 사기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탐지해 제거함으로써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제고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안전성이 크게 강화된 OTP 통합인증센터 운영, 금융정보보호에 관한 기술과 정책에 대한 연구ㆍ개발 등 우리나라 금융분야 정보보호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개원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윤증현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경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전국은행연합회장, 한국증권업협회장, 대한손해보험협회장, 한국은행 부총재, 국민은행장, 국가사이버안전센터장, 정통부 정보보호기획단장,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 등 금융회사 및 정보보호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해 연구원의 활약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개원식 축사를 통해 “금융보안연구원은 우리나라가 전자금융거래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발전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전자금융거래의 최일선 당사자인 회원사들의 보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연구원장과 직원 19명, 비상임임원(이사 7명, 감사 1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비상임위원회는 국민은행, 하나은행, 대우증권, 키움닷컴증권, 교보생명, 현대해상보험, BC카드, 현대카드 IT 담당 임원들로 조직됐다.


금융보안연구원의 주요 역할과 기능을 정리해보면 금융부문 정보보호에 관한 정책 연구ㆍ개발/ 금융부문 정보보호제품 개발 및 적합성 테스트/ 해킹, 피싱 등 금융부문 전자적 침해에 대한 대응조치 및 방안 수립과 시행(현재 금융 ISAC에서 수행하고 있는 전자적 침해관련 업무는 제외)/ 금융기관 OTP 통합인증센터 운영 및 관리/ 국내ㆍ외 정보보호 유관기관과 협력채널 구성/ 금융부문 정보보호에 대한 홍보 교육 기술지원 및 자문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