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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정보보안 ⑤] 스마트폰 바이러스 유형 2015.08.25

텅쉰 “악성 요금소모 79% 점유 가장 많아”...사기·멀웨어 뒤이어

루이싱 “악성 과금·정보 절취·사기·악성 전파” 순으로 많아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안드로이드(Android) OS 스마트폰을 겨냥한 바이러스들은 주로 악의적 요금 소모와 과금, 사기 편취, 중요 정보 절취 따위의 악성 행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텐센트(Tencent)의 ‘모바일 보안 랩(Mobile Security Labs)은 자체 조사 결과, 지난 상반기 중국에서 탐지한 안드로이드 관련 바이러스 가운데 악의적 요금 소모(선불 이동전화 요금 카드에서 금액 소모) 유형이 가장 많은 비율(79.18%)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2015년 1월~6월 중국 텐센트의 모바일 보안 랩이 중국에서 탐지한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 바이러스의 유형 비율

또한 사기 편취(10.18%), 맬웨어 행위(6.15%) 유형 순으로 2,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중요 정보 절취(1.8%), 악성 전파(1.59%), 악성 과금(0.86%), 시스템 파괴(0.13%), 원격 제어(0.11%) 따위의 악성 행위도 드러났다.


텐센트의 모바일 보안 랩은 “최근 악성 과금류 바이러스의 비중은 줄어 들고 있다”며 “온라인 마켓과 이동전화 보안 업체들이 함께 모니터링과 검사에 나서면서 악성 과금류 S/W의 번식 공간을 크게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악성 요금 소모, 악성 과금, 중요 정보 절취류 바이러스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자금 안전을 직접 위협하고 있어서, 사용자에 대한 위협이 가장 크다”고 지적했다. 최근 ‘중요 정보 절취’류 바이러스의 비중은 1.80%에 머물렀지만, 이들 바이러스의 공격 방식은 더욱 다원화하고 있으며, 사기성 메시지 방식과 결합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사진을 가장한 트로이목마는 최근 중요 정보 절취류 바이러스와 모바일 (금전) 결제류 바이러스가 함께 발전한 새로운 단계라고 텐센트 측은 설명했다.

루이싱 “악성 과금·정보 절취·사기·악성 전파” 차례로 바이러스 유형 많아

반면, 중국 정보보안업체 루이싱정보기술이 조사해 내놓은 안드로이드 바이러스 유형의 비중 순위는 텐센트 쪽과 달리 ‘악성 과금’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루이싱정보기술은 자사 보안 시스템을 써서 탐지한 결과, 상반기 중국내 안드로이드 관련 바이러스의 유형 가운데, ‘악성 과금’이 33.93%의 점유율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2015년 1월~6월 중국 루이싱정보기술이 보안 시스템을 써서 중국에서 탐지한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 바이러스의 유형 비율


이어 중요 정보 절취가 22.36%로 2위, 사기 편취는 21.55%의 비중으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악성 전파도 10%가 넘는 비중(10.73%)을 차지했으며, 원격 제어(6.92%), 악의적 요금 소모(2.46%), 시스템 파괴(1.03%), 맬웨어 행위(1.02%) 등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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