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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헤드라인] 중국, 유럽, 세계 주가 대폭락 2015.08.25

중국이 휘청거리자 유럽과 세계에 도미노 현상 후폭풍처럼 몰려와

경제 활성화 위한 노력들 이어져 - 새로운 경제 세력 등장할 수도


[보안뉴스 문가용] 경제 체제가 심상치 않습니다. 중국은 어제인 월요일 ‘블랙 먼데이’를 맞았습니다. 2007년 이후 사상 최대의 주가 하락을 봤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유럽과 세계의 주식도 연이어 급락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국이라는 거인이 휘청거리는 행보를 모두가 공포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마치 버스가 절벽을 향해 비틀거리며 달리고 있는데, 승객들은 전부 안전벨트에 묶여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듯한 형국입니다. (South China Morning Post, The Jakarta Post, DW)


* 중국의 라이벌로 급부상 중인 인도는 이런 전 세계 불황 가운데 역사적으로 개인 은행을 개설했습니다. 11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소액융자에 집중할 거라고 하는데요, 소액융자란 소자본을 민간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빌려주어 특히 개발도상국의 국민들이 가난에서부터 자립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입니다. 이미 성공 케이스도 많이 있고, 인도 같이 발전 동력이 걸린 곳에서 특히 잠재력이 높은 제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 상황이 이렇게 어두워서야, 이런 제도가 얼마나 크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The Daily Star)


* 암울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가지고 있는 곳은 인도뿐만이 아닙니다. 일단 최근 경제제재가 풀린 이란이 석유라는 막강한 자원을 바탕으로 여러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무기 거래를 한 데 이어 영국과도 석유 거래를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수단으로 사절단을 보내 경제제재에서 풀어주겠다는 조건을 걸고 ‘평화’ 협상 혹은 정전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수단의 오랜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노력이겠지만 또 한 편으로는 어떻게든 시장을 더 늘려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제 불황에 활기를 더해보려는 의도까지도 엿보입니다. (Eurasia Review, Africa Review)


* 또한 미국은 여전히 테러와의 전쟁에 있어 선봉대장 역할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터키와 연합해서 IS와 싸우기 위해 ‘종합적인 전쟁’을 치루겠다고 했습니다. 이는 아마도 공중폭격 이상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다만 이는 터키쪽의 일방적인 발표였고, 미국은 빠르게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Hurriyet Daily News)


* 아프가니스탄은 미국 대신 UN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물론 정부차원은 아니고 수도 카불의 시민들이 대형 롤링페이퍼에(약 200m 길이) 서명을 해서 이를 UN에 제출할거라고 합니다.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연달아 터진 테러 행위 및 폭파 사건이 전부 파키스탄이 한 짓이라고 하며, 이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달라는 게 요구사항인데요, 이는 아직 정확히 조사된 바가 없는 내용이긴 합니다. 정말로 파키스탄이 한 짓인지, 아니면 탈레반의 짓인지 불분명한 가운데 일단 시민들은 파키스탄이라고 믿고 있는데 UN은 이를 어떻게 판단할지 궁금해집니다. (Tolo News)


* 아프가니스탄이 몇 달 전 스위스에서 탈레반과 협상의 시간을 가진 뒤, 다시 한 번 대화의 장을 마련하려고 해왔는데요, 이게 여의치 않은가 봅니다. 최근 탈레반 지도자가 바뀌었는데, 이 인물은 굉장히 호전적이어서 정부에 대한 무력 항쟁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아프가니스탄으로서는 내부의 적 탈레반도 껄끄러워 죽겠는데, 파키스탄과의 외교문제도 겹쳐 어마어마한 위기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 다시 이민 러시가 이어지지 않을지. (Tolo News)


* 얼마 전 중국 톈진에서 벌어진 연쇄 폭파 사건의 사망자가 2주가 지난 지금도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고, 현재는 129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태국의 국경선에서는 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신매매가 더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태국이 방콕 테러 사건으로 국경선을 폐쇄에 가깝게 차단한 것 때문에 불법으로 선을 넘는 사람들이 전보다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인 듯 합니다. 가자지구는 의료 시스템에 붕괴 직전에 있어 또 다시 위기 사태를 맞이하고 있고, 시에라리온이라는 아프리카의 나라에선 에볼라 환자가 또 발견되었습니다. (The Daily Star, Bangladesh Sangbad, Ma┖an News Agency, News 24)


* 아프가니스탄과 인도 정부의 비난을 동시에 받고 있는 샌드위치 신세 파키스탄은 최근 정부군의 작전으로 6명의 테러범들을 사살했다고 합니다. 파키스탄의 무력 능력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는 지금 거의 무정부 상태입니다. 치프라스 총리가 사퇴를 선언했고, 게다가 여당이 반으로 갈려 힘을 잃은 가운데, 지도자 자리를 차지하려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다 다시 온 나라가 폭동과 쿠데타에 휘말리는 것 아닐까 합니다. (The Frontier Post, Ekathimerini)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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