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6 헤드라인] 목소리 크면 이기나? 나라마다 기싸움 팽팽 | 2015.08.26 |
세계 경제, 그리스 이어 중국이라는 결정타 맞아 휘청
중국의 전승절 준비, 내부 반대자들 구금시키면서까지 [보안뉴스 문가용] 중국발 경제 위기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아시아 전체가 악몽을 꾸고 있다’는 헤드라인도 등장하는 상황이고, 인도는 주요 철광을 경매에 붙이기까지 하고 있답니다. 중국 본토의 중앙은행은 이자율까지 낮춰가며 지금 이 상황을 타개해나가려고 하고 있는데요, 한국에도 이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흉흉한 소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스 사태가 유럽발 경제를 휘청케 하더니 이제 중국이라는 거대한 한 축이 흔들거리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가 연타를 맞으며 지금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South China Morning Post, The Nation, The Economic Times) * 하지만 중국의 가장 큰 초점은 전승절 열병식이죠. 이것 때문에 은근 속 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일본과 필리핀 등 최근 들어 중국과 관계가 불편하거나 아니면 역사적인 입장 때문에 도저히 참석할 수가 없는 국가가 드러났고, 무엇보다 이에 반대하는 시위가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홍콩에서 반대 세력들의 시위가 자주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중국 정부는 이를 무력으로 제압하고 있답니다. 당시 군사력으로는 월등했던 일본의 ‘무력’을 한 차례 꺾어낸 걸 기념하기 위해, 강자가 약자를 누르는 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Radio Free Asia) * 중국이 대대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하기를 거절한 일본은 무인 화물을 우주로 쏴 올렸고, 이는 국제 우주 정거장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합니다. 여기엔 약 5.5톤의 공급물자 및 실험장비가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현재 국제 우주 정거장에 머물고 있는 것도 기미야 유이라는 일본인이고 지상에서 이번 화물선을 조정한 것 역시 고이치 와카타라는 일본인이라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에 일본은 상당히 고무되어 있습니다. 전승절도 그렇지만 이것 역시 국력 과시의 또 다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The Japan Times) * 힘의 과시는 인간이 역사에 처음 등장하면서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해온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첨단 과학이 발전하고 지성과 도덕이 향상해도 이는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은 러시아를 견제하고 동유럽 동맹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제트기를 파견한다고 하고, 동시에 테러 위험 국가 명단에 파키스탄 북부 와지리스탄에 본부를 둔 탈레반 무장단체인 하카니 네트워크(Haqqani Network)를 블랙리스트에 올려놓으면서 평화를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는 자신들의 노력을 과시했습니다. 실제 스페인과 모로코에서는 대 테러작전으로 14명이 체포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RFERL, The Long War Journal, The Local) * 테러 조직들이 가만히 있을 리 없죠. IS는 자신들을 끈질기게 괴롭히고 있는 쿠르드족의 마을을 습격해 주민 수십명을 납치해갔다고 하고, 나이지리아에서는 또 아동이 누구의 협박 및 사주를 받았는지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하여 6명이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부통령을 겨냥해 자살 폭탄 테러를 하려다가 실패해 경찰에 갇힌 테러리스트 일당도 있고, 이란은 크루즈 미사일의 대량생산 라인을 가동했다고 합니다. (ARA News, Hurriyet Daily News, Khaama Press, Press TV) * 서로 힘 겨루기를 하다가 잠깐 앉아서 얘기나 해보자는 곳도 있습니다. 남수단 대통령은 분명 며칠 전까지 평화 협정에 서명할 수 없었다고 했는데 이번에 갑자기 마음을 바꿔 서명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태국 정부와(군 고위 관리자) 무슬림 단체가 말레이시아에서 만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평화 협정은 한 쪽이 어기면 그만이라는 교훈이 있죠. 바로 인도와 파키스탄의 관계인데요, 파키스탄은 카슈미르 분쟁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인도와 얘기할 일이 없을 거라고 발표했습니다. (Sudan Tribune, Channel News Asia)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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