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7 헤드라인] 한쪽이 친구가 되면 한쪽이 적이 되고 | 2015.08.27 |
중동은 무기와 시리아 관련해서 러시아에 손을 내밀고 터키와 미국은 IS 관련해서 서로 손잡기로 동의하고 [보안뉴스 문가용] 중국의 경제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은행은 대출 금리까지 낮추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급한 구멍을 메우기 위해 돈을 더 쉽게 빌려주겠다는 건데, 이러다가 그리스 사태가 먼 훗날 또 벌어지지는 않을까요. 근시안적인 대안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또 이것 말고는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고요. 지금 유럽의 상황이 미래의 아시아 상황일 수 있습니다. 한국도 아시아 국가죠. 하지만 아직까지 방글라데시에 대한 지원을 멈출 계획은 없다고 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위 중국 경제 위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 경제 TF팀을 구성해서 대처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China Daily, Bangladesh Sangbad, The Strait Times) *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매일처럼 폭탄이 터지고 있죠. 누구에게나 평화가 필요하지만 이 지역 주민들에겐 정말로 평화가 절실해 보입니다. 그래서 인근 국가 지도자들이 뭉쳤습니다. 아프리카의 지도자들은 에티오피아에 모여 남수단 사태에 대해 이야기 했고, 중동의 지도자들은 모스코바에 모여 시리아 사태를 논했습니다. 러시아와 중동의 관계가 조금씩 발전하는 듯 합니다. 특히 이번 협상에선 러시아의 무기와 관련된 거래도 주요 화재라고 합니다. (Haaretz, Times LIVE) * 중동이 러시아에 슬슬 손을 내밀고 있을 때 미국은 터키와 IS에 공중 폭격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남중국해의 긴장 상태를 완화하기 위해 미국은 중국과 해안감시 협약을 맺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합니다. 결국 외교란 것도 끊임없는 파트너 찾기와 줄 대기입니다. 약소국의 편에 선 평화유지가 목적인지, 중국과의 친화가 목적인지, 미국이 어떤 의도로 이런 제안을 중국에 했는지, 정식으로 협약 내용이 공개되면 알 수 있겠지요. (Turkish Weekly, South China Morning Post) * 이런 줄 대기 비스무리한 일들은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호주는 시리아 공중폭격을 위해 이란에게 조언을 구하고 나섰다고 합니다. 왜 하필 이란일까요. 그러면서도 호주는 또 인도와 사상 첫 해군 합동 훈련을 했다고 하고요. 호주는 국제관계에 있어 다른 나라보다 진영논리에서 자유로운 듯 보입니다. 오랜 분쟁 관계를 유지해왔던 세르비아와 코소보도 관계 개선을 위한 협정을 맺었다고 합니다. (Sydney Morning Herald, EU Observer, South China Morning Post) * 최근 남북관계처럼 긴장 상태였던 파키스탄과 인도의 지도부도 일단 만나서 얘기하기로 했답니다. 영토 문제가, 양방이 완벽히 만족할 수 있는 협의안이 나오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번 만남으로 카슈미르 사태가 해결되리라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진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최근 카슈미르에 거주 중인 청년들의 군 입대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콜롬비아인 대거 추방으로 콜롬비아와 관계가 껄끄러워진 베네수엘라도 일단 서로 만나서 해결을 보자고 했답니다. (Colombia Reports, The Hindu, The Himalayan Times) * 중국과 티베트 사이도 불편하기로는 둘째갈 수 없죠. 시진핑 주석은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전 국가적, 전 민족적인 연합이 필요하다고 했다는데요, 이는 표현이 부드럽긴 해도 결국 티베트는 중국의 일부라는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보입니다. 또 이번 열병식을 통해 국가의 힘을 드러내며 내부의 통합을 꾀하려는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해졌습니다. 내부 문제가 심각하기로는 아프가니스탄도 만만치 않은데요, 이를 돕기 위해 얼마 전 NATO 군이 일부 배치되기도 했었죠. 그런데 테러 사건으로 NATO 군 2명이 사망하는 사건도 벌어졌습니다. (China Daily, Tolo News)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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