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염병·재난 대비한 기업 리스크 관리 5R 원칙 | 2015.08.31 | ||
한국기업보안협의회, 제43차 정기 세미나 개최_ [보안뉴스 김성미] 한국기업보안협의회(KCMC, 회장 안병구)는 지난 26일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제43차 정기 세미나를 열고, 회원간 유대 강화와 함께 기업보안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 한국IBM 리질리언시 서비스 유종기 이날 강연은 한국IBM 리질리언시 서비스 유종기 실장이 맡아 ‘전염병과 재난에 대비한 기업의 리스크 관리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메르스 사태로 위기를 겪었던 우리 기업들이 전염병 등 예상치 못한 재난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기업의 업무 연속성을 위한 고민과 의견을 나눴다.
그는 “최근의 메르스 사태도 X이벤트의 사례 중 하나”라며 “메르스는 전염성이 큰 질병은 아니였으나 사스 때와는 달리 우리 정부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시간없이 중동에서 바로 유입돼 초기 대응에 실패한 사례”라고 말했다. 유 실장은 “스페인 독감, 사스, 신종플루에 이어 메르스까지 대유행했던 전염병의 경우 5년 주기의 패턴을 보인다”면서 “전염병은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기간이 다른 재난보다 길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연재해의 경우 수 시간이나 수 일 정도 영향을 끼치는데 반해 전염병은 수 주일 이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발생과 소강을 반복하며 유행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계 170개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IBM의 경우, 질병으로 인한 재난에 대비해 BCM(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체계에 따른 독특한 대응방법이 있다”면서 “IHS(Intergrated Health Service)라는 전담 조직이 내부 전문 기관의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IHS는 전염병의 영향기간, 피해범위, 전염병 대유행 기간의 임직원 복지를 고려해 최대 50% 이상 결근에 대비한 사업 지속 계획을 세우고 모의 훈련도 주기적으로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유 실장은 기업의 X이벤트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리질리언스(Resilience)’를 제시하고, ‘5R 원칙’을 고민하라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5R 원칙은 △예상치 못한 충격을 흡수하는 견고성(Robustness) △필수 잉여자원을 마련해 대규모의 외부 충격에도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예비능력(Redundancy) △창의성과 혁신을 토대로 한 융통성(Resourcefulness)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는 대응력(Response) △상황 발생후 조직 역량을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회복력(Recovery) 등이다. 한편, 한국기업보안협의회는 지난 2005년 11월 9일 창립된 산업보안 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현재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보안책임자 및 담당자와 외국계 글로벌 기업 CSO를 비롯해 보안관련 학과 교수, 관련 협회 담당자 등 6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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