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친구와 페이스북으로 연락하기 어려워진다고? | 2015.09.02 | |
러시아 국민들의 정보 수집 서버는 반드시 러시아 내에 둬야 구글·페이스북·트위터, “러시아로 서버 이전 계획 아직 없다!” [보안뉴스 주소형] 러시아 친구들과 당분간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 뿐만 아니다. 러시아에 진출해 있는 또는 진출할 예정에 있는 외국계 기업들의 운신의 폭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여기에는 한국 기업들도 포함된다. 이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러시아의 새로운 개인정보 수집 관련 법안 때문이다.
해당 법안의 경우 러시아 국민들의 정보를 수집 및 관리하는 서버는 반드시 러시아 내에 두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외국계 기업들은 특히 통신 및 IT 기업들은 관련 서버를 주로 본사에 두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는 러시아에 서버를 이전하거나 러시아 국민 별도의 서버 구축에 대한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따라서 향후 러시아 국민들은 각종 SNS와 인터넷 사용에 제한을 받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 자칫하면 글로벌 정보와 소통에 고립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는 모습이다. 사실 중국도 정부의 규제가 너무 심해 외국계 기업들이 진출하기에 너무 까다롭다는 볼멘소리가 국제사회에서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그런데 러시아까지 중국의 이 같은 행보에 동참해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애플과 삼성은 내년 1월까지 러시아로 서버를 이전하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 [국제부 주소형 기자(sochu@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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