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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인재 등용문, 순천향대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성료 2015.09.04

제13회 2015 순천향대학교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총 9명 수상

선린인터넷고등학교 학생 수상자만 6명으로 선전


[보안뉴스 김경애] 정보보호 분야 우수 영재를 선발하는 ‘제13회 2015 순천향대학교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시상식&보안캠프’가 순천향대학교 대학본관 1층 스마트홀에서 개최됐다. 
 

 ▲제13회 2015 순천향대학교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


이날 행사는 개회사, 축사,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소개, 시상식, 대회 운영진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을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 정경호 부원장,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박순모 상근부회장, 안랩 이호웅 연구소장, 하우리 김의탁 소장, KT 천안지사 민경선 지사장 등 산·학·연 정보보호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은 개회사에서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은 지난 13년 동안 정보보호 인재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으며, 세계적인 국제 해킹대회인 데프콘 CTF 우승팀 중에는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출신자가 다수 포함돼 있어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정보보호 학부 개설 이후 지금까지 500여명의 고급인력을 양성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서 총장은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학과 학생들이 이번 대회 운영진으로 큰 역할을 했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인터넷진흥원 정경호 부원장은 축사에서 “순천향대학교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시상식&보안캠프는 정보보호 초창기 시절부터 있었던 권위와 전통이 있는 행사로 지금껏 양질의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며 “한국인터넷진흥원에도 순천향대 출신 학생들이 무려 30여명에 이른다. 이는 효율적인 교육운영 시스템과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상자를 비롯한 정보보호 분야 학생들이 컴퓨터 관련 기본지식을 비롯해 프로그램 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유능한 정보보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박순모 상근부회장은 “최근 정보보호산업진흥법이 제정됐다”며 “앞으로 시행규칙과 고시 등이 나오면 정보보호산업이 보다 활성화될 것이다. 현재 청소년을 대상으로 4회째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활동을 운영하고 있는데 정보보호 분야 취업률이 90%이상으로 가장 높다. 젊은 인재들이 앞으로 정보보호 분야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해킹방어대회는 최우수상인 행정자치부 장관상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박선주 군이 수상했다. 우수상인 순천향대학교 총장상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에는 국립기계공업고등학교 박서빈 군,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이시훈 군이 각각 수상하는 등 총 9명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많은 문제를 풀어 높은 점수를 얻은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며, 동일 점수일 경우 문제를 먼저 푼 순서대로 순위가 결정됐다. 또한, 각 분야 난이도에 따라 점수가 차등 배정됐고, 문제는 시스템 보안, 암호, 사물인터넷 보안 등 다양하게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순천향대학교 염흥열 교수는 “이번 대회의 경우 문제 난이도가 예년 대회에 비해 높아졌고, 참가자 실력은 평준화됐다”며 “본선대회에서 동점자들이 있어 먼저 문제를 푼 순서에 의해 등수가 결정됐다”고 말했다. 그 만큼 본선이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선린인터넷고 학생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총 9명의 입상자중 무려 6명이 선린인터넷고 학생이었기 때문이다.


대회 입상자는 대학 수시 모집에서 입학 기준에 따라 특례 입학이나 우선순위 자격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염흥열 교수는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에 의해 지정된 정보보호 특성화 대학의 경우 수능성적 대신 재능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알려졌다”며 “이번 대회 입상 실적이 대학 입학 전형시 고려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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