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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는 기본! 이제는 하드웨어 보안까지 2015.09.08

한국3M, “지속적으로 하드웨어 보안 솔루션 기술 개발”

국내 보안컨퍼런스에 처음 등장한 하드웨어 보안 솔루션


[보안뉴스 주소형] 글로벌 사용용품 제조 및 판매기업인 쓰리엠(3M)이 한국 보안시장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국내 최대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인 ISEC 2015에 참가한 3M이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이 아닌 하드웨어 보안 솔루션으로 이목을 끈 것. 이렇게 하드웨어 보안 솔루션이 국내 보안 컨퍼런스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 옆에서 보면 화면이 전혀 보이지 않는 3M 프라이버시 필터

 

아직 국내에서는 익숙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일명 ‘비주얼 해킹(visual hacking)’ 사례가 실제로 발생되고 있고, 그에 대한 해결책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이에 한국3M은 LCD 관련 광학필름 전문기업인 에스지비텍(SGB Tech)과 협력하여 하드웨어 보안솔루션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3M의 하재영 대리와 에스지비텍 김민창 대리는 “이렇게 하드웨어 보안이 국내 컨퍼런스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가 기존 제품 외에도 하드웨어 보안 솔루션 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보안성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회계감사 등과 같은 분야에서 이러한 하드웨어 보안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높다고 덧붙였다.

[국제부 주소형 기자(sochu@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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