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9·11테러 추모하며 안보 경각심 고취 | 2015.09.13 | |
FBI·CIA·NSA, “14년 전 미국안보와 현재는 완전히 달라” 14년 전에는 미미했던 사이버상 위협 또한 적극 대응 [보안뉴스 주소형] 美 FBI·CIA·NSA의 각 수장들이 “미국 안보는 14년 전과 비교했을 때 완전히 달라졌다”고 일제히 밝혔다. 미국의 안보 관련 정책 및 법률은 물론 전반적인 안전 시스템 자체가 업그레이드 됐다는 것. 특히 14년 전에는 미미했던 사이버상의 위협 또한 적극 대응하며, 사이버보안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4년 전, 미국 대륙은 충격에 빠졌었다. ‘9·11 테러 사건’ 때문이다. 당시 항공기를 납치하여 약 3,000여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9·11 사건은 아직까지 미국에게는 매우 뼈아픈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으며 매년 안전 및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외신들은 올해의 경우 매년 9·11이 되면 물밑에서 발생했던 알카에다의 공격이 전혀 성공하지 못했고 테러 시도 자체가 줄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IS가 트위터를 통해 9·11 테러를 기념해 미국 정부 전산시스템에 사이버테러를 가하겠다는 위협을 지난 10일(현지시각) 선포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이에 NSA의 마이클 로저스(Michael Rogers) 국장과 FBI의 제임스 코미(James Comey) 국장은 “사실 테러리스트들의 공격 수위가 낮아진 것은 아니다. 반대로 물리적인 공간에서 더 나아가 사이버 공간으로까지 공격범위가 넓어지고 강도도 강해지고 있다. 하지만 해당 위협들이 수면 위로 올라와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그리고 이제는 미국이 이를 조절할 수 있는 실력과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9·11 테러가 발생한지 14주년이 된 미국은 다시 한번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전체 대륙 자체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약 5,000만 명의 국민들이 봉사활동을 이어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필두로 백악관과 펜타곤 등에서 추모식이 진행됐다. 오마바 대통령은 추모식 연설을 통해 “위협과 공격은 항상 존재하는 것이다. 경계를 늦추면 안 된다”며 국민들에게 보다 강력한 국가안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제부 주소형 기자(sochu@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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